• 사진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12_0000678054&cID=10101&pID=10100
애플의 최대 협력사이자 세계 최대 하청업체인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이 필요시 중국내 애플 제품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류양웨이 반도체 담당 이사는 전날 타이베이 본사에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애플이 생산라인을 중국 밖으로 이전할 것을 요구한다면 폭스콘은 애플의 이런 요구에 완전히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류 이사는 “회사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전 세계 공장에서 생산을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생산라인 25%는 중국 밖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런 발언에 대해 WSJ는 폭스콘이 애플 제품 생산기지를 중국 밖으로 옮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수 있다고 전했다.
타이완 넘버원! 그런데 저말대로면 섬에서 생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