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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41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6.10 11:11:28
글 수 21,857
URL 링크 :

0610_1.jpg


저는 여섯 살이 된 딸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운 사람입니다.

주말이면 딸과 함께 하는 시간 때문에
다른 약속은 거의 잡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저보고 딸바보라고 놀리기도 합니다.

어느 날 일찍 퇴근 후에 잠시 시간이 나서 
딸과 함께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다가
유치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딸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사실 아빠를 선택할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엄마보다 더 놀아주고 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딸은 조금도 망설임 없이
'아빠'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저는 아내를 보면서 큰 소리로 웃으면서
다시 한번 질문을 했습니다.

"그럼 아빠가 얼마나 좋아?"

딸은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엄마만큼 좋아."

"...."


0610_3.jpg


아이들은 엄마도 아빠도 모두 똑같이 사랑합니다.
두 사랑은 조금씩 표현이 다를 수 있겠지만,
똑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이제 아름다운 사랑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 마더 테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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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릿페

2019.06.10
14:43:14

좋은 이야기네요. 가끔 장난삼아 아들딸에게 물어보지만 아이들은 엄마를 더 좋아하는듯 하더군요. ㅎㅎ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저도 좀 시간을 더 투자해서 아이들과 보내야할 것 같네요. ㅎ

잡채킬러

2019.06.10
14:46:3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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