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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태어났을 때 주변 사람들이 수군거렸습니다.

“장차 불행할 것이야.”

“왜 태어난 거야.”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의 손은 튤립 같았고 존재 자체로 행복하게 했어요.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했습니다.

 

두 손을 다 합쳐 네 손가락. 무릎 아래 다리가 없는 선천성 사지 기형의 1급 장애인.

그러나 7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여 일반인도 어렵다고 하는 쇼팽의 즉흥환상곡에 도전했습니다.

피아노 선생님에게 테스트를 받기 위해 갔을 때 ‘전혀 가망이 없습니다.’는 냉담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낮은 지능으로 악보도 읽지 못하는 그녀는 하루 10시간 이상씩 배운 것을 반복하고 또 반복했습니다.

그러기를 무려 5년.

드디어 즉흥환상곡 연주에 성공하였습니다.

허벅지 뼈로 피아노 페달을 누르면서, 구부리거나 펼 수 없는 네 손가락으로 일궈낸 인간승리였습니다.

 

그녀는 오늘도 수많은 곳을 오가며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남긴 말.

"없는 것에 슬퍼하지 마세요. 남아 있는 것에 기뻐하며 최선을 다하세요."

이희아가 남긴 말.

​"나의 피아노 연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심어 주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희아는 자신의 기형적인 신체에 불평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특별히 다르게’ 생겨 스타가 되었다고 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이희아가 하는 말 중에 가장 많은 말은 ‘감사’입니다.

'살아있어서 감사'. '연주할 수 있어서 감사'.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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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appy

2019.06.08 13:14
가입일: 2018:11.09
총 게시물수: 125
총 댓글수: 2115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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