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29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6.07 13:05:02
글 수 21,851
URL 링크 :

0607_1.jpg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반장이 된 그 소년의 어머니는 육성회비를 
낼 돈이 없어서 매일 학교 교문 앞 
청소를 했습니다. 

지독한 가난이었습니다.
가난 앞에, 일부러 더 웃어 보였던 
소년은 개그맨을 꿈꾸었습니다. 

비극적인 현실을 지울 수 있는 건 웃음이었으니까요.
소심한 성격 탓에 엄두조차 못 냈던 
밤무대 생활까지 하며 출연료 대신 
고기를 받던 날도 있었습니다. 

'내일 뭐 하지?'로 고민하며 
14년의 무명 생활을 겪으면서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국민 MC 유재석의 이야기입니다.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정말로 이루어질까, 
의심하던 순간이 있었나요?

37살에 뇌졸중으로 뇌가 무너지는 경험을 했던
하버드대 연구원 질 볼트 테일러는 
어떤 고통스러운 생각을 하든 자발적으로 
그 감정 회로에 접속했다는 걸 
알기만 하면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살아 있는 현재에 감사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의 성공이 아닌 
오늘 하루 내가 이뤄낸 작은 성취에 
주목했습니다. 

뇌졸중이 걸리고 6개월 만에 회복하지 못하면 
가망이 없다고들 했지만, 8년 동안 
그녀는 점차 회복했고, 값진 삶을
되찾아 나갔습니다.

당신이 오늘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불행한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행복을 생각하고,
행복을 말해본다면, 어느 순간에
행복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이전글 다음글

팬텀

2019.06.07
13:22:09
주옥 같은 글이네요.
힘이 많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댄싱머신모모

2019.06.07
16:41:14

그렇죠 본인선택이죠.

B와D사이의 C 

잡채킬러

2019.06.10
16:31: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3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86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252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151
1831 일반 DHC 국제청원사이트 [9] file 강글레리 2019-08-17 93
1830 일반 오늘 비올줄알고 바닷가 안갔는데.... [4] 멸치우유 2019-08-17 39
1829 고마움 저는 잠시후 서울로 출발 합니다 [5] Op 2019-08-17 98
1828 일반 오늘도 소나기네요 [6] 시체 2019-08-17 28
1827 일반 배 고프내요~ [2] 필농군 2019-08-17 36
1826 일반 다음 주부터 다시 더워질까요?? [7] siesta 2019-08-17 48
1825 일반 당직중입니다 [1] 가을의시 2019-08-17 27
1824 일반 숙원사업 하는 중 [2] 가을의시 2019-08-17 35
1823 일반 오매 게시판 관련 공지 3.0 으로 버전업 했습니다. [3] UzinSG 2019-08-17 71
1822 일반 요즘 불매 운동 장난아니네요... [10] 코렐짱짱 2019-08-17 66
1821 일반 모임장소에 도착했어요 [7] Op 2019-08-17 133
1820 일반 요즘 이상하게 일들이 꼬여서 엄청 바쁘네요.. [3] 커피메이커 2019-08-17 35
1819 일반 소소한 일상 [2] 바람의 2019-08-17 33
1818 일반 만화방에서 12시간 놀다 왔네요~ [14] 꽝슈 2019-08-17 76
1817 일반 오늘 오매 정모 재밌게 놀았습니다. [4] UzinSG 2019-08-17 99
1816 일반 문제가 많을 때는 오히려 기뻐하라. [7] 우재아빠 2019-08-18 48
1815 일반 통무김치~ [6] file 필농군 2019-08-18 57
1814 일반 정모 하고 잘들 들어 가셨는지요? [10] 기쁨의노래 2019-08-18 97
1813 일반 이번달도.... 실패 입니다 ㅠ [8] file 술잔3 2019-08-18 73
1812 일반 가을이 점점 오네요~ [5] 행복한한해 2019-08-18 46
1811 일반 3일간 쉬면서 삽질 하기 [9] 데스윙 2019-08-18 66
1810 고충 슬슬 개미가 생기네요 [6] 미친자 2019-08-18 52
1809 일반 입추도 지나고 말복도 지나서 그런지 조금 시원해 진듯 하네요. [2] OS초보99 2019-08-18 49
1808 일반 슬슬 걱정되는 벌초 날짜 [7] 오웬 2019-08-18 49
1807 일반 우리 남편 파이팅 [8] 하늘사랑 2019-08-18 67
1806 일반 출석이 ㅠㅠ [2] file 행복한한해 2019-08-18 47
1805 동영상 종이 한장 차이로 사고를 피하다 [7] 슈스타 2019-08-18 83
1804 일반 날씨 좋아졌넹 !! [5] 쥐새끼 2019-08-18 46
1803 일반 유럽축구리그가 시작했군요 [5] 썬더볼트24 2019-08-18 47
1802 일반 [따뜻한 하루] 우리 남편 파이팅 [3] 슈퍼웅 2019-08-19 46
1801 일반 이젠 정말 좀 시원해지긴 했네요 [5] 가을의시 2019-08-19 35
1800 일반 자동차 고민... [6] 가을의시 2019-08-19 52
1799 일반 [음식] 잡수이 [6] file 필농군 2019-08-19 49
1798 일반 감정가 0원 [9] 하늘사랑 2019-08-19 68
1797 일반 휴가 [7] 프펌 2019-08-19 51
1796 고충 현재와 같이 계속 운영하겠습니다 [20] Op 2019-08-19 14240
1795 일반 당신이나 잘하라 [9] file 해마천사 2019-08-19 79
1794 정보 저만의 리뷰블로그에요~ [6] 은소라 2019-08-19 83
1793 일반 어린이든 어른이든 배우면 실력이 늘어나네요 [9] 미친자 2019-08-19 65
1792 일반 떼쟁이 동생 [4] file 응딱 2019-08-20 55
1791 일반 요 몇일은 그래도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네요~ [7] repeelS 2019-08-20 29
1790 일반 리맥스OS [14] 필농군 2019-08-20 102
1789 일반 출석 게임 20일째. [26] 바위처럼 2019-08-20 79
1788 일반 아침 7시까지만 가을이군요 [6] 가을의시 2019-08-20 52
1787 일반 전기차에 관심생겨 보니 배터리가 중요하군요 [12] 썬더볼트24 2019-08-20 73
1786 일반 아침과 밤은 선선해졌어요. [4] Limelight 2019-08-20 29
1785 슬픔 이번달 전기세가 ㅎㄷㄷㄷ [9] 호두멍멍 2019-08-20 100
1784 일반 우리나라 국민들 조금만 덜 열심히 삽시다 [4] Addi 2019-08-20 52
1783 일반 성장에 나이는 없다 [3] file 응딱 2019-08-21 52
1782 일반 [따뜻한 하루] 떼쟁이 동생 슈퍼웅 2019-08-21 38
1781 일반 오늘 경남 비오나요? [2] 골드킹82 2019-08-21 34
1780 일반 떼쟁이 동생 [1] 하늘사랑 2019-08-2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