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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빅토리아 앨런

작성자: 좋은이웃 조회 수: 24 PC모드

평소에 건강했던 딸이 11세가 될 때 갑자기 호흡곤란이 왔고, 움직일 수도 먹을 수도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식물인간상태였습니다. 뇌사상태까지 빠졌습니다. 그러나 기적처럼 4년 뒤에 딸이 깨어났습니다.

 

이때 그녀는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4년 동안 가족들이 와서 따뜻한 말로 위로하고 용기를 준 말을 다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내가 뇌사상태라고 했지만 엄마 아빠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셨어요.” “세 오빠는 항상 내게 말을 걸어주었고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줬죠.”

 

하지만 하반신이 점점 굳어져 갔고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세 오빠는 그녀를 들고 수영장에 던져 넣었습니다. 허우적거렸지만 곧 자신이 10살 때 수영대회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다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몸을 움직여 열심히 수영을 시작했고 “꿈”을 가졌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올림픽’에 나가는 꿈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보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심장은 뛰었습니다. 매일 8시간씩 강훈련을 거듭했습니다.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미국국가대표가 되어 은메달 하나, 금메달 하나 그리고 세계기록까지 갱신하게 됩니다.

 

걷고 싶었습니다. 의사나 주변사람들은 그녀가 걷는 것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걷고 싶은 ‘꿈’이 강렬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할 수 있다! 매일 6시간 동안 꿈을 향해 강훈련을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목발을 집어던지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의 세월동안 그녀가 보여준 놀라운 인간승리입니다. 빅토리아 앨런의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절대 잃지 마세요. 희망과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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