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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먹으라고 준 치킨 4조각을 퇴근할때 집에 가져오는것을 잊어서
3일만에 집에 가져왔습니다.
집에 물말고 음료수가 없어서 캔맥주 하나랑 먹었습니다.
뭔 대단한 일이라고 하시겠지만
사실 몇년전 암에 걸린 이후로 술을 먹지 않았는데
오늘은 도저히 물하고 닭다리를 먹을수는 없어서 외도를 하고 말았습니다.
맥주는 장모님이 작년에 주신건데... 이제야 하나 먹네요...
소화기 암이 아니라 비뇨기 암이라 이런 외도도 가능한것 같네요...
님들도 술이나 담배를 할수 있다는게 못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일인데...
그런 일상을 행복으로 생각을 못한다는게 저포함해서 안타깝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