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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준비하는데 딸아이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
"배고파요~ 집에 먹을 것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 세식구 모두 좋아라하는 순대국을 포장해 가기로 했습니다ㅣ.
어릴 때, 아버지께서 늦게 약주 한 잔 하시고 오는 길에 센베 과자 사오시던 생각이 났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별게아닌데도 뭔가 뿌듯한 느낌...ㅋㅋㅋ
5500 원짜리 3 개 사니까 거의 4인분에 달하는 분량이 나오네요.
남은 건 내일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