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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량 조회 수: 47 PC모드
SK텔레콤 ‘맞춤형 광고’도 공개
SK텔레콤은 4일 달리는 차에서 승객이 실시간 풀HD(FHD) 화질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5G 차세대 방송기술 ‘5G-ATSC 3.0’을 세계 최초로 시연(사진)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과 함께 차세대 방송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공개했다. 시속 40㎞로 달리는 차 안에서는 좌석별로 설치된 스크린에서 FHD 화질의 축구 경기가 방영됐다. 영상은 대체로 끊김 없이 전송됐고, 기존 HD나 DMB보다 화질이 한층 개선됐다.
SK텔레콤은 이날 ‘맞춤형 광고’ 등 차세대 방송기술의 데이터 통신 기능을 활용한 부가서비스도 공개했다. 지금까지 미국 방송 주파수는 데이터를 실어나를 수 없게 설계돼 일반 스마트폰처럼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없었다. 맞춤형 광고는 같은 차 안의 승객이라도, 좌석에 따라 다른 송출을 하는 광고를 뜻한다. 미국의 새 방송 표준인 ATSC3.0에 5G망을 연동해 각 좌석의 기기 IP를 인식하고 기기별 맞춤형 광고를 전송하는 원리다.
아울러 데이터 통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시연했다. 운전자가 별도로 업데이트 작업을 안 했는데도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가 최신판으로 변경되는 식이다. 달리는 차 안에서도 업데이트가 진행돼 맛집 추천 정보, 신설도로·장애물 등 교통정보가 실시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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