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애플 '아이폰XR'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XR는 1분기 중 약 450만대가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폰XR에 이어 삼성의 갤럭시S10 플러스와 갤럭시S10는 각각 200만대가 판매되며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460만대를 출하했지만 40%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1070만대(29.7%)를 출하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480만대(13.3%)를 출하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총 출하량은 3640만대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1분기 4440만대에서 18% 감소한 수치다. 2018년 아이폰 판매 부진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