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잃어버리고 여러개의 번호로 연락을 2틀동안 하였지만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제 폰은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지않아서 연락을 충분히 할 수 있었죠.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여 문자로 5만원을 드릴테니 습득하신분은 연락 달라고 보냈는데 15분 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택시기사였습니다. 더 대박인 것은 제가 돈이 부족하여 천원 짜리를 8장 추가하여 5만원을 만들어서 약속 장소에 나갔는 데그 기사가 천원 짜리로 위장하여 5만원 아닌거 아니냐며 끝까지 다 세고 저에게 폰을 줬습니다.
정말 나쁜 택시 기사였습니다. 돈이 없어서 좀 깍으려다가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진짜 다 뒤져서 챙겨갔는데 어이가 없네요. 20대의 추억이였습니다. 그 기사님 정말 나빴네요. 어린 코 뭍은 돈으로 얼마나 이속을 챙기려하셨는지 참.
마음 많이 아프시겠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다시 찾으셨다니~
택시 기사의 마음씀씀이가 제가 보기에도 좀 그러네요
어떤상황에서도 자신이 손해보고 불리해도
약속을 지킨 당신이 승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