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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남입니다. 그냥 끄적거려보려구요.
흙수저부모 밑에서 자식들이 왜 힘든줄아시나요.?
기본적으로 돈이 집내부로 새어 나갑니다.
중 상층 친구들이나 자녀들봐도.. 최소 부모가 자식의 돈을 받지않습니다. 하다못해 결혼전까지는 돈을 같이 모아 주죠
용돈이 줄었거나 안준다거나.. 자기는 집안에 도움을 못받는다 이런 엄살부리는 주변 친구들이 얄밉고 밉네요.
흙수저는 부모가 자식이 사회생활 시작할때부터 손을 벌립니다. 즉, 흙수저는 돈을 모을수 있는 구실이 없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주고싶어 주는 용돈과 어쩔수없이 계속 집구석 먹여살려야해서 빠져나가는돈.. 그 느낌자체가 다릅니다.
당연히 힘들게 키워줬으니 돈을 보태서 집안에 보탬이 되라는 흙수저 부모 마인드와
내자식 앞으로 결혼전까지는 도움을 주거나, 손을 벌리지않고 다큰 자식들 알아서 살아가라는
지원은 없지만 손도 벌리지 않는
중상층 부모들과 마인드 자체가 다른거 같아요.
저에게는 부모가 족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