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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 우시군에서 집단 감염, 폐사..중국 쪽에서 전염된 듯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북한에서 치사율이 매우 높고 전염성이 강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국제수역사무국(OIE)에 따르면 북한 농업부는 지난 23일 자강도 우시군 북산농장에서 돼지 99마리가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고 OIE에 긴급 보고했다.

북한 당국은 이 가운데 77마리는 이미 폐사했고 나머지 22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북한 당국은 일단 발병 지역이 제한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자강도 우시군은 중국과 압록강을 사이에 둔 접경지역이고, 중국 지린성에서 지난해 11월 야생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중국 쪽을 통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사진=국제수역사무국 캡처)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5번째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31일 '심각한 후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프리카돼지열병비루스가 사람에게는 별로 위험하지 않지만 그의 전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크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실은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 신문은 "중국에서는 발병을 막기 위해 현재까지 100여 만 마리의 돼지를 도살하였는데 첫 발병후 2개월 동안에만도 약 10만 마리의 돼지를 처분한 것으로 하여 입은 경제적손실액은 2000만 달러에 달하였다"면서 "전문가들의 초기 추산에 의하면 올해 하반년에 돼지고기 가격은 전해에 비해 70%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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