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20대 여성, 혈중 알콜농도 0.167% 운전
피해자 머리 크게 다쳐..의식불명 상태
홀어머니와 살면서 가장 역할하던 아들
경찰 5시간 추적 끝에 검거..구속 송치
"깨어나도 뇌사 위험..한 가정 파탄 위기"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마장동 인근 도로에서 용의 차량이 피해자를 친 뒤 도주하고 있다(사진 제공=성동경찰서).2019.05.28

【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보행자를 치고 도망친 음주 뺑소니범이 수색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29·여)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도로 가장자리에서 택시를 잡던 B씨(30)를 차로 치고도 멈추지 않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에 뇌출혈을 입고 안면 전체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중환자실으로 이송돼 3일간 의식을 찾지 못하다 겨우 깨어났으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의식을 잃었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서울 왕십리역 인근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홀어머니와 함께 살며 가장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깨어나도 뇌사 가능성이 있을만큼 부상이 심각하다. 한 가정이 파탄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6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2~3시간에 걸쳐 맥주 3병 정도를 마셨다"며 "20대 여성이고 주량이 세지 않아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에 위치한 횟집에서 지인들과 회식을 하고 차 안에서 1시간 가량 잠을 잔 후 술이 깼다고 생각해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거 초반 "물건을 친 것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사람을 쳤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A씨에게 동종 전과는 없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사고 현장의 차량 파편과 목격자 진술 등으로 용의차량을 특정한 뒤 성동구청 CCTV 관제센터 직원 3명, 파견 경찰관 1명과 함께 영상 분석을 실시했다.

이후 우측 안개등이 꺼진 채 운행하는 범행 차량을 발견, 이동경로를 추적해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뺑소니는 양심을 버리는 중대한 범죄로 경찰 추적시 받드시 검거된다"며 "뺑소니 사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가법상 도주치상 법률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할 경우 1년 이상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도주치사 법률에 따라 5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gahye_k@newsis.com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꼬마쭌

2019.08.06 09:27
가입일: 2018:10.05
총 게시물수: 54
총 댓글수: 418

잘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7600 응가게 이름이 뭐라고>? file + 4 발자욱 04-14 107
17599 실존인물이었으면 미투 폭발 file + 1 발자욱 04-02 107
17598 산책 file + 4 로임 04-01 107
17597 미세먼지보다 더 지독한.... file + 5 논끼 03-31 107
17596 불법 도로횡단 file + 4 논끼 03-31 107
17595 미친 할배 . 빰은 왜... file + 4 논끼 03-31 107
17594 비행기에서 던져지는 강아지 file + 11 발자욱 03-28 107
17593 아빠 아 쫌 쓰지마세요 file + 4 행운의아가씨 03-27 107
17592 뭐지, 정체가??? file + 6 논끼 03-24 107
17591 거위 vs 소 file + 3 논끼 03-03 107
17590 촛불 끄는 냥이.. file + 2 논끼 02-27 107
17589 아부지 전화받아요. file + 3 논끼 02-26 107
17588 캥거루 포획하는 방법.. file + 2 논끼 02-23 107
17587 은행에 침입한 무장한 총잡이 file + 2 손뉨 02-11 107
17586 경찰견에게 무자비하게 물어뜯기는 남자 file + 5 lfjdkfek 02-11 107
17585 빠-요엔!.. file + 5 논끼 02-08 107
17584 귤조각의 달인~~~ file + 2 발자욱 02-04 107
17583 먹지 말라니까 + 4 Seba 01-22 107
17582 동작 그만 file + 2 nobleguy 01-04 107
17581 자기자신과의 싸움 file + 7 화이트캣 12-19 107
17580 센스로 극복하는 실수 file + 4 논끼 12-13 107
17579 결혼이 좌절되고 남자를 안 만나는 언니 file + 3 발자욱 12-08 107
17578 고장난 세면대 file + 6 발자욱 12-02 107
17577 래퍼 치타가 말하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 file + 7 부라보콘 11-29 107
17576 너구르르 file + 8 지성이면감천이다 11-06 107
17575 회피류 갑 file + 7 지성이면감천이다 11-05 107
17574 마동석한테 이렇게 해봐 어떻게 되나? file + 4 까치 10-24 107
17573 20가지 쓸모 없는 초능력들 file + 4 발자욱 10-20 107
17572 간단하게 여자와 친해지는법 file 발자욱 10-15 107
17571 거대한 곰 젤리 file + 3 발자욱 10-14 107
17570 웰시코기의 놀라운 점프력! file + 6 물주전자 10-12 107
17569 여자의 질투 + 8 Sebastian 09-12 107
17568 무개념 개주인때문에 빡친 동네주민 file + 1 발자욱 09-01 107
17567 좁은공간 좋아하는 냥이들... file + 5 반달곰돌이 08-25 107
17566 ☞ 붕알에 관한 속담 ☜ wing 08-24 107
17565 국수도둑 file + 7 반달곰돌이 08-11 107
17564 대륙의 수영장 file + 5 2405nice 07-23 107
17563 기적의 대화 file + 4 발자욱 07-20 107
17562 다리가 짧아 슬픈.... file + 4 묵향 07-18 107
17561 그녀보다 깨끗하면 돌을 던져라 file + 8 발자욱 07-17 107
17560 1979년 목욕탕 안내문 file + 6 발자욱 07-17 107
17559 잘 키운 냥이 한마리, 열 똥개 안부럽다 -_-V file + 10 무쉭통통 07-04 107
17558 남자아닙니다 file + 6 발자욱 06-27 107
17557 가까이 오지 마소 file + 5 발자욱 04-27 107
17556 경기도중 울컥한 일본 여성 프로레슬러 file + 4 발자욱 04-25 107
17555 어느 김여사의 정차습관.. file + 8 영원불 04-17 107
17554 Xㅂ이를 잡자(혐오 주의) file + 7 큰나무 04-14 107
17553 똑똑한 시바견 file + 6 쟈니팍 11-12 106
17552 조커 후유증 file + 2 하루카헤븐 10-16 106
17551 누구나 마카롱을 만들수있어요 ! file + 2 bluesky 10-14 106
17550 입벌려 천국을 보여줄게 - 읍! 읍!! 츄릅!!헉헉!! file + 2 회탈리카 10-10 106
17549 병뚜껑 따기 첼린지2 file + 1 영광 10-09 106
17548 정말 미안해 file + 2 지리산지기 10-07 106
17547 블루투스 file + 4 bluesky 10-06 106
17546 잡긴잡았는디?? file + 1 지리산지기 10-05 106
17545 이런 x file + 1 지리산지기 10-05 106
17544 90년대 부의 상징 file + 1 호박죽 10-05 106
17543 순간 놀랬다.. ㅋ file + 3 영광 10-04 106
17542 대륙의 무지개 file + 5 bluesky 10-04 106
17541 쪽바리 근황. file + 3 ROG 10-02 106
17540 허들 file + 5 하루카헤븐 09-30 106
17539 푸들을 할머니집에 맡겼더니 ㅠㅠ file + 2 bluesky 09-28 106
17538 NASA 트위터에 올라온 우주 사진들 file + 3 호박죽 09-22 106
17537 영차영차 이불정리하고 자자. 지하철 자리 없을때 . file + 4 WIN11 09-22 106
17536 원 쿠션 다이빙 file + 4 bluesky 09-22 106
17535 알람 인형 file + 2 하루카헤븐 09-22 106
17534 신개념 협동놀이 file + 1 하루카헤븐 09-19 106
17533 이런 미틴;;; file + 1 하루카헤븐 09-19 106
17532 타이어 팀웍 file + 7 bluesky 09-15 106
17531 가제트 자동차 file + 3 볼트 09-10 106
17530 가능? file + 3 발자욱 09-09 106
17529 물풍선 맞기 file + 2 영광 09-08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