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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 얘깁니다.
15년 동안 저와 가족의 발이 되어주었는데...
올 초부터 울컥 울턱거리는 현상이 잦더니 계기판에 HOLD 깜박거리며
엑셀이 안먹네요. 시동끄고 잠깐 있다가 다시 시동걸고 출발하면 또 잘 갑니다^^
어제는 새벽에 남태령을 넘어가는데 중간에 엑셀이 안먹더이다.
뒤에선 집채만한 트럭이 따라오고 급하게 우측 깜박이 켜고 갓길쪽으로 붙긴했는데
살짝 쫄깃 했습니다, 그려.ㅋㅋ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 차까지 수명을 다한 것 같아 힘들고 슬프고...그렇습니다.
많이 타셨군요... 새 차도 뽑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아는 분은 새 차 출고한지 3일만에 계기판에 노란색 엔진경고등 떠서 직영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했고..
저는 출고한지 4달째 엔진경고등 떠서 거의 6개월 동안 수리센터에 가서 계속 수리했네요 (무상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