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25
추천 수 : 0
등록일 : 2019.05.23 05:06:18
글 수 21,851
URL 링크 :

행복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점점 무더워 지는 날씨네요~

건강관리 조심하시면서

마음은 시원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맹모삼천지교

맹모삼천지교.jpg

 



맹자가 아직 어렸을 때 맹자의 어머니는
자식의 공부와 성공을 위해 3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의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아들이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기를 바라고
공동묘지 근처에 살았더니 어린 맹자가
주변의 곡소리를 흉내 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시장 근처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상인들의 흥정하는 모습을
흉내 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주변으로 이사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맹자가 주변의 학구적인 분위기에 어울려
공부에 전념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기도 합니다.
어떤 학자의 주장에 따르면 자식을
최고의 학자로 길러낸 현명한 맹자의 어머니가
아무 생각 없이, 공동묘지나 시장으로
이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현명한 맹모는 맹자가 학문을 닦는 데 앞서
먼저 인생의 죽음에 관해서 공부하고
삶의 엄숙함과 진지함을 알게 하기 위해
묘지를 찾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한 후

시장으로 이사를 하여서 시장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삶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인생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삶과 죽음의 바른 목적을 알게 하고
그 후에야 비로소 학문에 정진하도록
했다는 주장입니다.

==============================================


루게릭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대학교수가 매주 화요일마다 한 제자와
만나 인생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묶은 책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입니다.
여기서 교수는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네."

모든 사람은 삶과 죽음을 지나갑니다.
지금 우리는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 오늘의 명언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 애니 딜러드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호접몽

2019.05.23
08:27:51
수고하셨습니다

소금과빛

2019.05.23
08:33:58
다시 봐도 좋은 굴이네요..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35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9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264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172
20759 일반 중요한 일의 순서 [1] file 응딱 2019-07-02 25
20758 일반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늘사랑 2019-07-03 25
20757 일반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박사유 2019-07-03 25
20756 일반 오늘과 주간날씨 [3] file 오늘도조은날 2019-07-06 25
20755 일반 나의 진정한 영웅 하늘사랑 2019-07-10 25
20754 일반 이제 비 그쳐가네요 [3] 나그넴 2019-07-11 25
20753 일반 일요일 아침 도당 2019-07-14 25
20752 일반 비가 내리네요 [2] 시체 2019-07-15 25
20751 일반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박사유 2019-07-18 25
20750 일반 전도몽상 [2] 우재아빠 2019-07-22 25
20749 일반 [따뜻한 하루] 사람에 관한 공부 [5] 슈퍼웅 2019-07-24 25
20748 일반 지금 이 시간에도 넘 더워요 [3] 매니야 2019-07-24 25
20747 일반 [따뜻한 하루]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3] 슈퍼웅 2019-07-29 25
20746 일반 믿는다는 것은 file 해마천사 2019-07-31 25
20745 일반 일주일중 제일 싫어하는 목요일 [5] 오회장님 2019-08-01 25
20744 일반 류현진 12일에 복귀 한다네요 [3] 아리루스 2019-08-05 25
20743 일반 우산들 챙기셨나요? [3] 달의아해 2019-08-07 25
20742 일반 금요일 아침~ 필농군 2019-08-16 25
20741 일반 오늘도 비로 시작하네요 [4] 펌풋 2019-09-10 25
20740 일반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관성 2019-09-13 25
20739 일반 잠깐이지만 오전 미세먼지 심했습니다. [1] Limelight 2019-10-14 25
20738 일반 홈피 오픈 축하드려요~~ 무심인 2019-11-04 25
20737 일반 반가운 홈피 오픈이네요. 호환마마 2019-11-04 25
20736 일반 다시 오픈했네요.. 포푸라 2019-11-04 25
20735 고마움 고생하셨습니다 교정치료 2019-11-04 25
20734 일반 다시 오픈함 축하합니다 나바람 2019-11-05 25
20733 일반 [오늘의 운세] 2022년 09월 28일 띠별 운세 까망앙마 2022-09-28 25
20732 일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합니다 [1] 칼새 2016-09-07 26
20731 여기다~ [1] file 여포사랑 2016-09-15 26
20730 일반 깔끔하고 좋네요 넷초보 2017-03-13 26
20729 일반 미처 깨닫지 못한 가능성 해마천사 2017-04-11 26
20728 일반 조롱박 해마천사 2017-05-25 26
20727 일반 현호색 file 해마천사 2018-05-01 26
20726 일반 봄비 file 해마천사 2018-06-02 26
20725 일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 [1] 개울소리 2019-01-03 26
20724 일반 한국축구 지고있네요..ㅠㅠ [1] starmsd 2019-01-25 26
20723 일반 연휴 일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세요. [2] 재크 2019-02-02 26
20722 일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 OS초보99 2019-02-03 26
20721 일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 붉은여우 2019-02-03 26
20720 일반 모두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리모자 2019-02-06 26
20719 일반 설 연휴가 끝나고.. [2] 라미 2019-02-10 26
20718 일반 월요일 잘보내시길. [1] Ai 2019-02-11 26
20717 일반 오매 얼굴 뵙고 출근 합니다. [3] 이상무 2019-02-22 26
20716 동영상 KEN BLOCK'S 샌프란시스코 [2] 준제 2019-03-03 26
20715 일반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아담 2019-03-04 26
20714 일반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메가턴 2019-03-06 26
20713 일반 미세먼지 훨신 좋아졌군요 가을의시 2019-03-18 26
20712 일반 "마코파" 열대과일,,, [2] file 필농군 2019-03-21 26
20711 일반 비오는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요즘은 원투야 2019-03-21 26
20710 일반 요즘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 [3] 코렐짱짱 2019-03-28 26
20709 일반 밥먹는것도 일이네요... [2] 선수영감 2019-05-24 26
20708 일반 내려 놓음 happyhappy 2019-05-2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