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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5시부터 시작한 복사기 수리가 아직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침대로 정확한 작업으로 부품을 하나씩 교환해 가며
테스트하고 있는데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않보이네요.
복사기를 수리한다는건,,,
끝없는 인내를 가지고 단순 반복의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분해하고 의심되는 부품 교체,다시 조립 테스트 출력
다시 분해 원래부품으로 교체 의심되는 다른 부품교체 조립 테스트...
하~~
그러다보면 시간은 금방 12시 지나가고 머 제대로 된것없고
사무실은 난장판 되어있고
손되었으니 우야튼 오늘 끝은 봐야되고, (아님 부품중의 일부가 분실되요
것두 구하기 힘든 놈으로,,,부싱이라든가,작은 클러치종류들이라든가,,,)
집에서는 오늘도 늦냐고 전화오고...
오늘 카톡에 아는 지인분이 이런글을 보내셨어요
// 나도 싫어 //
아침에 늦잠 자고 싶어
준비하기 싫고 나가기 싫어
나도 일보다는 놀고 싶어
근데 난 꾹 참고 다 해.
나는 '부모'니까
잠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