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http://imnews.imbc.com/news/2019/world/article/5283832_24712.html

프랑스군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과 교전 끝에 이들에게 납치된 한국인 1명 등 4명의 인질을 구조했다고 프랑스 정부가 현지시간 10일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부르키나파소 북쪽에서 프랑스군의 작전으로 인질들을 구출했으며 작전과정에서 해병 특수부대원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군이 구출한 무장세력으로부터 구출한 인질은 모두 네 명으로, 프랑스인 2명, 미국인 1명, 한국인 1명이며, 이 가운데 프랑스인들은 지난 1일 아프리카 베냉에서 납치됐다고 엘리제궁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