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시작한 간헐적 단식.

벌써 석달 반째 되었네요.

기간상으로만 그렇고 제대로 한 것은 한 석달 정도 되네요.

나머지는 공복시간을 대충 지킨정도?

현재 몸무게는 처음 시작했을때보다 5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BMI가 비만이었었는데 목표했던 과체중으로 내려왔습니다.

표준체중으로 내릴려면 멀었지만요.

그래도 좋네요.

근데 석달 정도 잘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대충하고 있습니다.

시간도 딱딱 지키지도 않고 운동도 가끔하고..

몸무게 좀 빠졌다고 또 헤이해지네요.

음식 조절도 해야지 더 효과를 잘 보겠지만 전 그냥 먹는 시간에 맘 편히 먹고 있습니다.

폭식하기도 하고, 적당히 먹기도 하고...음식도 그냥 아무거나 먹구요.

공복시간만 좀 오래 가질려고 노력하고 있죠.

그런데 제가 운동을 같이 하지 않았다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을 거에요.

역시 운동이 좋네요.

전날 많이 먹고 공복시간 잘 안지키면 하루 정도 잠깐 체중이 불어나기도 하지만

다시 빠진 상태로 되돌아오거든요.

운동을 안한다면 아마 계속 다시 체중이 불겠죠.

저 운동도 빡세게 안해요.

시간없을 때는 그냥 스트레칭만 하고 시간 있을 때는 복근운동과 팔굽혀펴기, 스쿼트도 하구요.

앱을 이용했었는데 그것도 어느샌가 귀찮아지고 계속 같은 동작 반복하다보니 동작을 다 외워서

굳이 앱을 안키고 하고 있네요.

단식도 단식이지만 운동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운동하자구요.^^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셔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건강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