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면 너도 나도 세키로를 하고 있기에..
한번 해볼까 싶어서 11일에 국전을 갔습니다..
역시 중고 매물은 없더군요..
이대로 빈손으로 가기에는 아까워 냉큼 집어온 게임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발매한 레드 데드 리뎀션 2.
딱 출시했을때 크게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빈손으로 집에 가려고 하니 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을 좀 둘러보다 3만 5천원에 냉큼 집어왔습니다.
집에서 플레이를 해보니..
1. 조작감이 살짝 어렵다
2. 영화보는 느낌이 난다
3. 하다보면 묘하게 감정 이입이 된다
구매 후 주변 친구들에게 호불호불이 갈린다고 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호 입니다.
현재까지는 2장 못벗어나고 있지만..
진짜 즐길게 많더라구요 3만 5천원에 집어오길 잘한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서부시대 판타지가 있다면 한번쯤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장)이 살짝 루즈할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는 진짜 락스타 게임 답게 자유도가 뿜뿜이라
저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시작한건 7시인데 끈건 다음날 새벽 2시..
게임 게시판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재미면은 현재 초반부라 아직은 잘 모르겠으나.. 진짜 할게 많아요..
마치 한게임에 여럿 미니게임을 하는 느낌..
본래의 목적은 세키로였으나..
의외의 명작을 얻게된거 같더라구요
아직 초반부고 할 체력이 없어서..끄적 끄적 즐기는 중입니다
저도 슬림입니다..
드랍은 있으나 게임에 거슬릴정도는 아닌거같더라구요 (제가 덜 예민해서 그럴지도..
재미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