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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love9306 조회 수: 39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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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5G 모뎀을 독자 개발하려면 적어도 5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나이투파이브맥은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 칩 분석가인 거스 리처드를 인용해 애플이 퀄컴과의 특허분쟁에서 백기투항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스 리차드는 현재 스마트폰 모뎀을 왕의 놀음(sport of kings)으로 비유하면서 "퀄컴이 내년까지 애플 스마트폰에 5G모뎀을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뎀은 ▲셀룰러 네트워크 연결 ▲웹 검색 ▲앱 다운로드 ▲전화통화 등 다른 칩셋보다 복잡하고 더 많은 엔지니어링 과정이 필요하다.
또,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는 물론 2G부터 5G까지 각 세대 통신규격이 호환되야 하고 서로 다른 통신규격의 표준도 만족해야 한다. 현재 이러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퀄컴이 유일하다.
애플은 약 1년 전 5G 모뎀을 독자 개발하기 팀을 꾸렸지만, 개발에만 2년, 테스트에만 1년 반이 소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분석가는 현재 애플의 모뎀 개발 기술이 퀄콤보다 최소 5년 뒤쳐진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진행하는 모뎀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는 엔지니어는 약 200명 수준이다. 애플은 추후 수백 명을 더 고용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지만, 전문가들은 2024년까지 자체 개발한 5G 모뎀이 탑재된 아이폰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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