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애플 ‘아이폰7’이 이르면 다음 달 14일 국내 출시된다고 미국 지디넷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지디넷에 따르면 현재 이동통신사들과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 19일 아이폰7의 에어팟과 라이트닝 젠더 등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인증을 완료했다.

[사진=최호섭 페이스북]

출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전작 ‘아이폰6s’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폰6s(16GB)의 출고가는 86만9000원이었다.

아이폰7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됐다.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로 더욱 빨라진 점, 카메라 기능의 극대화로 호평을 받았으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별도 판매하는 것과 방수 기능 논란 등으로 악평도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