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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love9306 조회 수: 65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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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해외 리뷰어에게 전달한 '갤럭시 폴드'에서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혹은 스크린에 줄이 간 현상 등이 보고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만 기자는 "갤럭시 폴드가 사용 단 2일 만에 완전히 고장 나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삼성전자에서는 화면보호막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지만 이에 대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유명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 역시 "화면보호막을 제거하려다 화면이 고장났다"며 "보호막을 벗기면 안 된다"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폴드에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의 디스플레이를 새로 개발하면서 최상층에 교체형 보호막을 적용했는데, 사용자가 이를 보호필름으로 오해하고 제거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긴다는 입장이다. 무리하게 화면보호막을 뜯다가는 디스플레이가 충격을 받아 고장 난다는 것.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의 화면보호막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디스플레이 모듈 구조의 한 부품으로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화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 "화면보호막을 임의로 제거하지 말고 사용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화면보호막 제거 외 디스플레이 불량 이슈는 제품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현재의 조사가 끝낼 때까지는 4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는 '갤럭시 폴드' 출시를 연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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