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90
추천 수 : 1
등록일 : 2019.04.09 05:05:27
글 수 21,851
URL 링크 :

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봄의 기운이 넘쳐나는 날씨인데

봄의 기운을 받아 오늘 하루도

웃을 일 많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르웨이의 라면왕

라면왕.jpg

 



노르웨이 사람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라면왕이 태어난 나라'로 알고 있는데
'라면은 Mr. Lee'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노르웨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한국 출신 사업가 이철호 씨가 만든 'Mr. Lee 라면'이
한때는 노르웨이 라면시장의 무려 95%를
차지한 적도 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폭격으로 크게 다쳐서
노르웨이 야전병원을 통해 노르웨이로 건너가
치료를 받은 이철호 씨는 한국 최초의
노르웨이 이주자였다고 합니다.

이역만리 낯선 곳에서 살아가기 위해
이철호 씨는 많은 고생을 겪었습니다.
화장실 청소부, 벨보이, 단역배우 등을 하며
배고플 때는 새 모이를 물에 불려 먹었고,
그나마 식당에서 설거지하며 남은 음식을
먹을 때는 행복했다고 합니다.

영양실조를 견디며 겨우 모은 돈으로
시작한 사업은 계속 실패와 좌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야심 차게 시작한 라면 사업도
처음에는 맵고 짠맛이 강한 한국 라면이
노르웨이 사람들 입맛에 맞지 않아
3년이나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노력과 연구 끝에 노르웨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라면 수프를 개발하고,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여 'Mr. Lee 라면'은
노르웨이 라면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성공담은 노르웨이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였고
2004년에는 '자랑스러운 노르웨이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8년 81세의 나이로 작고한
이철호 씨는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여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리면 실패한 그곳이
당신의 영원한 종착점이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도전한다면
그곳은 당신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지금 실패한 그곳은 종착점이 아닙니다.
당신이 또다시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점일 뿐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하라.
실패하라. 그리고 다시 도전하라. 이번에는 더 잘해보라.
넘어져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단지 위험을
감수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일 뿐이다.
이제 여러분 차례이다.
이 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 오프라 윈프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9.04.09
06:48:39

전 세계에 자랑스런 한국인이 참 많고 참 대단함을 느낍니다...!!!

SOSMania

2019.04.09
12:16:24

자랑스러운 한국인...?노르웨이인? ??? 

다으미

2019.04.18
21:38:03

대단하네요 쉽지 않았을건데

소금과빛

2019.04.19
16:09:09

좋은 글입니다..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40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2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08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246
11243 정보 채소 및 과일 세척 및 살균 테스트에서..... [4] 암닭=運營者㖈 2017-06-30 90
11242 일반 고군분투 중인 직장인들 [7] file 응딱 2017-07-04 90
11241 일반 농부의 배려심 [3] file 응딱 2017-08-02 90
11240 정보 [오늘의 운세] 8월 24일 목요일 (음 7월 3일) [3] 아이콘 2017-08-24 90
11239 일반 먼저 배려하는 마음 [4] file 응딱 2018-02-13 90
11238 일반 생존을 위한 지혜 [3] 화랑 2018-03-03 90
11237 일반 "국내 인기 SNS는 유튜브-네이버 블로그-페이스북 순" [1] 구피 2018-03-16 90
11236 일반 지혜로운 재치 [3] file 응딱 2018-04-02 90
11235 일반 쉬어가기 산수문제 [6] 달림이 2018-04-25 90
11234 일반 촛불이거나 거울이거나 [1] file 해마천사 2018-06-11 90
11233 일반 깨진 두레박의 지혜 [4] file 응딱 2018-08-09 90
11232 추천 악마의 다리 [5] file 회탈리카 2018-08-17 90
11231 일반 바다 구경하세요 [8] file 시나브로 2018-08-31 90
11230 일반 한국인 메르스 확진 [6] 강글레리 2018-09-08 90
11229 일반 헐~ 27탄 [2] file 회탈리카 2018-10-15 90
11228 일반 쇼쇼쇼 [1] file 강글레리 2018-11-02 90
11227 일반 자전거 타고 도로 횡단하면 '중앙선침범!!' [4] file Reclear 2018-11-12 90
11226 일반 아빠와 라면 [1] file 응딱 2018-12-24 90
11225 일반 그저 그런 3류 영화 [2] 강글레리 2019-01-20 90
11224 일반 글쓰기 제한이 걸려서.. [7] sdfwer 2019-01-22 90
11223 일반 고충이 많으신 OP님께 [4] anawim 2019-01-27 90
11222 불편 회원분들은 글 쓰실때 하나라도 더 생각해보시고 글을 쓰십니까? [3] 은소라 2019-01-29 90
11221 일반 아이디 ckk2580 이분 왜 명언으로 내용도 없이 도배를 할까요??... [6] serinari 2019-02-15 90
11220 슬픔 최근에 메인보드 AS경과요...ㅜㅜ [2] senny 2019-02-15 90
11219 정보 뱅앤올룹슨,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2.0’ 출시 [2] file 열린이 2019-02-18 90
11218 일반 집주인 어르신 댁에 잠시 들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뜻밖의 득탬도... [10] file 반돌 2019-02-21 90
11217 일반 정리 한다고 하니 발등에 불 떨어진게 눈으로 보입니다. [4] 산나들이 2019-02-21 90
11216 일반 후배들 승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버텨낼 수 있을까요? [8] 최강튼튼이 2019-02-22 90
11215 일반 오매 쳇방 이야기 [4] Op 2019-02-23 90
11214 일반 tv선택장애 [12] 컴맹꽁 2019-03-03 90
11213 일반 윈도우 재설치 귀찮귀찮....ㅡ,.ㅡ^ [3] Addi 2019-03-07 90
11212 일반 사는게 다 집착인것 같아요 [16] Op 2019-03-11 90
11211 정보 달걀, 1주일에 3개 이상 먹으면 심장질환·조기사망 위험? [8] file 놀부네 2019-03-23 90
11210 일반 열혈사제 컴터 키기 귀찮아서 재방송 보려고하니.. [2] 이성인 2019-03-31 90
» 일반 노르웨이의 라면왕 [4] file 응딱 2019-04-09 90
11208 불편 크롬 업데이트후 하단 다운로드 이름들이... [8] file 데스윙 2019-04-24 90
11207 일반 자동차 펑크! [11] 이상무 2019-04-29 90
11206 일반 남해고속도로 교통체증 [13] file 발포백수 2019-05-05 90
11205 불편 제발.. 적당한 도배하세요. [5] file 은소라 2019-05-23 90
11204 일반 게시글 개수로 메뉴 접근권한 조정한 효과인지.. [7] 빛별 2019-05-23 90
11203 고충 랜툴 대여할 때가 있을까요? [5] Addi 2019-06-28 90
11202 일반 최근 장미란선수 ㅎㄷㄷ [3] file Op 2019-07-07 90
11201 일반 갤럭시노트10 이거 물건입니다. [11] 사스케 2019-09-04 90
11200 일반 일본의 장인정신 [7] 강글레리 2019-09-06 90
11199 동영상 윤진숙 [3] Op 2019-10-04 90
11198 일반 늑대와 학 [1] file 응딱 2022-10-14 90
11197 일반 물 밖의 물고기 [1] file 응딱 2023-03-06 90
11196 일반 박보검을 향한 눈빛 [3] 나라하늘 2016-08-24 91
11195 정보 2016년 8월 26일 [5] file 노봉방 2016-08-26 91
11194 나르냥~~~ [5] 여포사랑 2016-08-30 91
11193 일반 기을이 왔내요 [4] 콩사랑 2016-08-30 91
11192 슬픔 이번에 큰맘먹고 레이싱휠샀는데,,, [3] 가르시아 2016-09-02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