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운전면허 갱신하라는 통지서를 받고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날도 좋고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후 햇살이 좋아서 집안에서 콤팩트 카메라로 찍어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기로 했습니다.(2종)
아내와 함께 이리 찍고 저리 찍고,
위치도 바꿔가며 깔깔거리며 찍는데...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을 보니 한숨이 절로 나더군요.
내가, 내가 이렇게 늙었구나...
무릎이 아프고 어깨가 안올라가고 물건을 잘 놓치고 밥 먹을때도 자꾸 뭔가 흘리는 느낌이고...
내가 점점 늙어가고 있었습니다.
젊음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늙어서 알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