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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M 조회 수: 401 PC모드
항상 가성비만 생각하는 CM입니다 -_-
이번에는 지인들의 구형 노트북 업그레이드 SSD 교체장착을 해주고 남은
2.5인치 HDD의 활용을 위해서 외장케이스 및 도킹스테이션을 구매해봤습니다.
일단, 제가 까먹기 전에 일반적인 데스크탑용 3.5인치 HDD의 신품 "한국"가격은
1테라 4만원대 / 2테라 6만원대 / 3테라 9만원대 / 4테라 11만원대 / 6테라 20만원대 / 8테라 26만원..
HDD의 해외직구는 외장하드에서 적출용으로 8테라 140달러 정도로 종종 나옵니다.
2.5인치 HDD는 노트북용 아니면 잘 획득 할 일이 없고
0.5테라 4만원대 / 1테라 5만원대 / 2테라 9만원대 / 3테라 30만원.............
얘기가 잠깐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__)
구형 노트북이기 때문에 교체된 HDD는 SATA-2 ...
테스트에 사용되는 하드는 사타2 2.5인치 삼성 750기가 입니다
다나와에 제가 찾는게 있나 검색해봅니다
그래도 외장케이스와 도킹스테이션은 SSD도 꽂을수 있고 해서
기본 조건을, 인터페이스 usb 3.0 지원 / UASP 지원(윈8 이상 환경에서 usb 3.0을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한다는 기능이라던..)
위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저렴한 것은 3500원 부터 있네요
저의 조건은 7천원 부터 존재합니다~
괜찮게 보이는 것 4종을 샀고 (원래 있던 더 저렴한 2종은 이미 지인에게 나눠줬기 때문에 추가내용 수정할 예정)
외장케이스 제품 / 외장케이스 (선 분리형) 제품 2개 / 도킹스테이션 입니다
뭐 결론은.. 4종 전부다 비슷했습니다 -_-
뭔가 차이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멈추면 안돼! 아무런 비교가 안 되잖아!
#외전1
그래서.. 데스크탑에 꽂아서 해봤습니다 (사타2 하드를 데스크탑 사타3에)
비슷하더군요.. 사타2 하드라서 데스크탑 사타3포트에 꽂아봤자 사타2로 작동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울수 있는 점은 사타2 속도와 usb 3.0 속도는 비슷하다는거? 일까나요?
실제로는..
USB 2.0 -> SATA1 -> SATA2 -> USB 3.0 -> SATA3 순으로 빠르다고 합니다
즉, usb 3.0은 사타2 HDD 성능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반대로, 사타3 하드를 외장케이스 usb 3.0으로 꽂으면 속도면에서 손해가 있겠죠?
#외전2
그래서 usb 2.0 포트에 꽂아 봤습니다.
반토막? 삼등분? 났네요..........
#외전3
여기서 그만두면 섭섭하죠
샘송 SSD 860 evo 500G로 데스크탑 사타3 / 외장케이스 해봤습니다 (아래가 외장케이스)
(아까 사타3와 usb 3.0 설명대로) 차이가 있긴하지만, 편의성을 위해서 인데 감수해야죠.
HDD를 외장케이스 usb 3.0에 넣은거 보다는 SSD가 그래도 이론상 3배는 빠르게 나오네요
#외전4
끝난줄 알았져? 아뉩니돠!
우리는 흔히 자료 옮기는 용도로 usb메모리를 많이들 씁니다
usb메모리 산다면, 보통 돈 아낀다고, 엄청 듣보잡 사거나, 샌디스크or트랜센드 다들 사죠?
제가 그렇습니다;; 몇천원 짜리 사는데, 배송비 크리..
가지고 있는 usb메모리들 속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왼쪽부터.1.어디선가 받은거.오른쪽 갈수록 나름? 고가형)
이론적인 속도는 저렇게 뜨지만, 실체감은 역시나 (제일 비싼) 4번이 제일 빨랐고
2번이 usb3.0이지만. 실체감은 1번과 비슷 했습니다
왜냐하면 usb3.0제품이라고 해도 제 속도 뜨는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1gb당 저렴할수록?(용량이 더 클수록) 더 높은 속도..........
샌디스크 제품군 쪽에서 워낙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수십가지)
cruzer(크루저) 시리즈 제품들은 그냥 흔한(느린) usb메모리 이고,
ultra 시리즈가 그나마 준수한 속도(usb3.0 겉핥기.스샷의 3번 울트라하급.4번 울트라상급)
extreme(익스트림) 시리즈 제품만이, 진짜 usb3.0 속도가 나옵니다 (더럽게 비쌈)
#외전5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이런 제품간의 비교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usb가 작아서 편리하긴 하지만
만약 놀고있는 2.5인치 HDD가 있다면 그게 더 좋다는 겁니다.
이론적인 수치만 보면 usb 중급 사면 되겠는데? 하시겠지만
저 속도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벤치 점수이고, 실제로 1~2기가 이상의 파일을 옮겨보면...
(테스트에 쓰여진 파일은 4.37기가 단일파일. 발신은 SSD가 공통)
위 usb메모리 스샷중 3번 제품. 울트라핏(울트라 시리즈 하급) 제품. 3분 5초. 평균속도20mb/s
4번 제품(울트라CZ. 울트라시리즈 제품중 상급) 2분 20초 평균속도 30mb/s
2.5인치 사타2 하드 외장케이스 to usb 2.0 2분 평균속도 38mb/s
2.5인치 HDD 사타2 외장케이스 to usb 3.0 45초 평균속도 100mb/s
usb같은 메모리는 전부다 저렇게 초반에 최고속도 나오다가 잠시후 확 떨어져 버립니다
이런 현상은 SSD에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떨어진 속도가 300mb/s 이상에서 놀죠(사타3기준)
그러니까...
놀고 있는 2.5인치 HDD에 외장케이스 씌우세요! 롸잇나우!
usb메모리는 작고 가벼운거 말고는 메리트가 없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휴대용 매체를 진짜 외장하드나 외장스스디를 구매해도 되겠지만
저라면, 2.5인치 하드나 스스디를 (윗줄보다 저렴한 가격) 사서, 외장케이스를 씌우겠습니다
이건 지갑 정도의 크기보다 작은 편이죠
심지어 요즘은 M.2 방식의 SSD의 외장케이스도 있습니다
이것의 크기는.. 15~20cm 자 가 두꺼운 모양? 입니다
저야 돈이 없으니까 그냥 구형 2.5인치 하드 외장케이스로 쓰겠지만요
충분히 빠릅니다!
요즘 USB 3.1 외장 케이스들이 속속 나오고는 있지만
Gen1/Gen2 구분으로 실상 USB 3.1이라고는 달려있지만
USB 3.0와 같은 대역폭을 사용하는 장비들도 꽤나 있습니다.
아래는 USB 3.1 Gen1/Gen2 에 따른 대역폭 구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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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1 Gen1 = 5Gbps (=USB 3.0)
USB 3.1 Gen2 = 10Gb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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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1 Gen2 = 10Gbps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칩셋은 VIA VLI-716 과 ASMedia-ASM1351이 있습니다.
이제는 HDD 아니라 SSD도 장착을 해서 사용을 하게 되면서
Trim 기능이 중요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USB 3.1 Gen2를 지원하는 외장 케이스의 종류가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지만 판매는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