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정보
조회 수 : 452
추천 수 : 2
등록일 : 2016.05.19 08:01:04
글 수 21,850
URL 링크 :

 

5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5.18 기념식에서 쫓겨난 박승춘 보훈처장의 한 마디가 화제입니다.
‘당사자 유족분들 기념식이 아니고 정부 기념식이다. 정부 대표하는 총리님 참석하기 때문에 국민의 의사가 중요하다’라고 했습니다.
국민의 의사? 이 양반은 5.18의 의미보다는 행사가 중요한 게지... 5.18이 이벤트야?

2. 한일 정부가 위안부 합의의 최대 '뇌관'으로 꼽혀온 소녀상 이전 문제를 대외적으로 언급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녀상 이전 문제로 합의 이행이 늦어질 경우 자칫 합의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의사가 중요하다는 말은 여기서 해야 하는 건데... 아놔~

3. 손학규 더민주당 전 고문이 ‘이번 총선의 결과를 깊이 새겨 새판을 짜는 데 앞장서 나갈 뜻을 다짐하고자 한다’며 정계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수차례 '새판 짜기'를 강조해 정계 복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기는 접어들었다 싶어. 어르신들한테 죄송하기 이를 때 없다... 끙

4. 육군 특전사 대원들이 허위 후유장해 진단을 받아 보험금을 부당 수령해 온 사건이 브로커ㆍ각급 병원과 짜고 조직적으로 이뤄졌음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보험사기 모집인과 병원 브로커, 사기 피보험자, 허위 진단서 발급 의사 등 총 579명을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람보가 이런 얘기를 했지요... ‘우리가 국가를 사랑하는 만큼 국가도 우리를 사랑해 달라’고... 필시 사랑이 부족했던 게야...

5. 검찰과 경찰, 국가정보원, 군 등 정보·수사기관이 통신 자료를 수집하는 행위에 대해 시민단체가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보·수사기관의 통신 자료 무단 수집 행위와 그 근거가 되는 전기통신사업법 조항은 위헌’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하반기만 '통신 사실 확인'이 168만 건, '감청' 아이디는 1,314개였답니다. 누군가가 나를 들여다보고 있다. 기분 더럽다~ 

6. 올해 마늘 수매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마늘 생산량이 줄어서 가격이 크게 올랐고, 재고량도 없기 때문에 당분간 마늘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기만 먹어야지 마늘 더 달랬다가는 욕먹기 딱 좋겠는걸~

7.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관련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영유아 보육법 곳곳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선 보육교사의 인권침해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낙 사건 사고가 많아서... 일단 부모님과 선생님의 신뢰 회복이 우선일 듯...

8. 음악, 쿡방 등 방송사마다 엇비슷한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트렌드는 존재하지만 베끼는 방송가의 풍토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입니다. 
도를 넘은 게 아니라 래, 미, 파... 그게 그거라 이제 재미도 없더라는...

9. 미 국방성이 '탄저균 사태'와 관련하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생화학전 프로젝트인 '주피터 프로젝트'의 부산 도입을 인정했습니다.
선정 이유로 '인구 밀집 지역'이라는 황당한 명분을 내세워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명분에 맞게 하려면 L.A나 뉴욕쯤에서 하는 게 맞지~ 안 그래?

10. 범죄 척결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인이 강력범에 대한 사형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총알도 아까우니 잡히는 대로 교수형에 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얼핏 들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지요? 우리 70년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클나요~

11. 목조문화재를 좀먹는 흰개미를 퇴치하는데 핵심 역할을 해온 특수 목적 견 보람과 보배가 18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현역에서 물러났습니다.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던데... 이럴 때 보면 풍월이 아니라 사람보다 낫다니까...

12. 침몰해가는 세월호 좌표를 촬영한 사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좌표는 정부가 발표한 항적에도, 심지어 AIS 전체 기지국의 로그에도 없습니다. 
청해진 해운 직원이 찍은 이 사진은 국정원에 전송됐습니다.
이래도 그만하자고요? 그만하기에는 궁금한 게 너무 많다 정말~ 

13. 충남도가 경제정책과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업무는 자유 시간을 갖는 '생각하는 날' 제도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해진 형식은 없지만, 개인 시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는 게 도의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멍 때리는 건 아니겠지? 제발 생각 좀 하자~

14.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고 싶어서 살을 35kg 뺀 청년이 있어 화제입니다. 
2014년 징병 신체검사를 받을 당시 몸무게 134kg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던 최용주 씨는 지난 12일 재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았습니다. 
살도 빼고 애국도 하고... 멋지다. 이런 거 보면서 뭐 좀 느끼는 거 없니? 

15. 지자체별로 쓰레기 봉투값이 들쑥날쑥입니다.
가정에서 많이 쓰는 20ℓ짜리 일반쓰레기 봉투를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봉투값은 370원으로 700원인 경남 창원시와 750원인 경남 양산시의 절반 수준입니다. 
수거 면적 등 비용이 문제라지만... 왠지 쓰레기까지 차별 받는 거 같아~ 드럽네...

16. '성형수술 1번가'로 불리는 서울 강남에서 본명이 아닌 가명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가명 진료'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원장은 환자들이 편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이름까지 성형 하셨구만... 당당하면 가면을 벗어라~ 호잇~

17. 프랑스 경찰관들이 최근 수개월 간 지속된 시위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수백 명의 시민은 파리 경찰관 시위 현장 주변에서 ‘모두가 경찰을 싫어한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경찰의 시위에 맞섰습니다.
재미있기는 한데 살짝 서글퍼 보인다는... 근데 이러다 우리도?

18. 군에 갓 입대한 신병이 훈련 중에 무릎을 다쳤다가, 넉 달 만에 희귀병으로 발전해 평생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됐습니다. 
군 병원에는 진단 장비조차 없었고 당시 군의관의 진단은 흔히 삐었다고 말하는, 단순 염좌였습니다.
진단도 하나, 처방도 하나... ‘빠져 가지고’... 이래서야 원~

19. 배추·돼지고기 등 주요 신선식품의 가격이 매장에 따라 최고 80%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사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지런히 발품 팔아야... 고기 한점이라도 더 먹는 다니까... 

20. 국민의 30%가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주식 불공정거래 최고 포상금 수령자가 나왔답니다.
검찰이 전두환 장남 회사에서 추징금 24억을 추가 확보했답니다.
독일은 최저임금 위반한 사업자 최대 6억6700만 원 벌금형이랍니다.
이란의 여성모델 8명이 히잡을 쓰지 않아 체포됐답니다.

한 번 실수하는 것보다 두 번 묻는 것이 더 낫다.
- 독일 속담 -

모르는 길을 가면서 묻는 것을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창피한 일도 부끄러운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가까운 지름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지금 옆에 있는 친구에게 내가 어디 있는지 한번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바른길 곧은 길 가는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6.05.20
07:55:05
국민의 30%가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국민들 민생과 건강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우기지니

2016.05.20
07:55:05
감사합니다.

달림이

2016.05.20
07:55:05
독서
내가 책을 읽을 때 눈으로만 읽는 것 같지만 가끔씩 나에게 의미가 있는 대목, 어쩌면 한 구절만이라도 우연히 발견하면 책은 나의 일부가 된다.
When I read a book I seem to read it with my eyes only, but now and then I come across a passage, perhaps only a phrase, which has a meaning for me, and it becomes part of m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3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888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73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22
18158 일반 자물쇠/잠금장치 락마스터 트레이너 입문 Pick Lock Beginer, How... [6] 매니안 2016-12-15 454
18157 일반 주방 기름때 제거하기!! [5] 호나우딩욱 2016-06-24 454
18156 고충 자료실 자료를 너무 모조건 올리는분도 있는것 같군요. [4] 옛날에 2016-05-24 454
18155 일반 새엄마 블루블랙 2016-05-10 454
18154 일반 좋은 글귀 - 소중한 나날- [5] 덕적도 2016-05-08 454
18153 쌀배달의 달인입니다 ㅋㅋ [7] 호나우딩욱 2016-05-06 454
18152 동심파괴 [3] 카모밀레 2016-05-06 454
18151 일반 신고를 했습니다 [6] 강파치노 2016-05-05 454
18150 불편 그곳에서 상처만 받고 다 떠나는군요 ... [12] Op 2018-08-07 453
18149 정보 무단횡단 사망사고 낸 택시기사 무죄 [3] 티피 2016-05-23 453
18148 일반 아침에 흐리더니 오후엔 쾌창한 날씨네요 [1] 고감맨 2016-05-13 453
18147 정보 몸속 독소 세균 없애는 해독식품 7가지 [2] 노력중 2016-05-11 453
18146 일반 모바일 게임 오래할 만한 것이 없네요 [1] stromwind 2016-05-04 453
18145 추천 대문 새로 단장하셨군요 [2] 풀린신발끈 2018-01-04 452
18144 일반 T-map 사용기 [7] 영원마음 2016-07-21 452
» 정보 5. 19 목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3] 아이콘 2016-05-19 452
18142 인형친구 "시간을 달려서" [1] 손오공 2016-04-27 452
18141 고충 5등급 정리 리스트 [17] Op 2018-10-04 451
18140 동영상 중국의 유리다리 file 종남사랑 2017-10-16 451
18139 동영상 인사동 쌈지길 오페라 배우들의 플래시몹 (오 솔레 미오) [4] 절제자 2016-05-12 451
18138 일반 저녁에 비가.. [1] 위쌍 2016-04-20 451
18137 일반 레?쯔님 자료는 T 로 가서 받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4] Op 2018-04-16 450
18136 일반 구석과 모퉁이 [2] 해마천사 2017-11-12 450
18135 일반 공중전화 박스에 전기차 충전기설치 [11] 달림이 2016-07-15 450
18134 일반 성공을 위한 명언_1 [3] 내레나 2016-06-29 450
18133 고양이와 개의 드라이브 [4] stromwind 2016-05-27 450
18132 추천 신기한장소 [9] file 자료없음 2016-05-21 450
18131 일반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좌우좀 살폈으면 좋겠네요. [1] 맹희 2016-05-20 450
18130 일반 산행후 목욕법 [3] 노력중 2016-05-06 450
18129 고마움 좋은 자료들 접하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충주신군 2016-05-04 450
18128 정보 [오늘의 운세] 7월 5일 [6] 아이콘 2016-07-05 449
18127 일반 관리자의 퀴즈문제 [27] 관리자 2016-06-22 449
18126 수박 한통에 7000원. 그렇다면 두통엔? [9] 광주촌놈 2016-06-21 449
18125 오빠! 시간 있어? [3] 랜파티 2016-06-03 449
18124 일반 잠복 결핵 의료인 [1] file 강글레리 2017-10-02 448
18123 정보 개인투자자가 주식으로 돈버는 방법 [8] 에티카 2016-08-20 448
18122 정보 샤오미 노트북, 찻잔 속 태풍이 될 수밖에 없다? [7] 자유인 2016-07-27 448
18121 일반 어제 비 내린후에 오늘 더웠네요. [1] 진엉 2016-06-23 448
18120 정보 응급실 진료비 대불제도 [8] VenusGirl 2016-06-22 448
18119 한번 설치하면 삭제하기 어려운 프로그램 [12] 크로커스 2016-06-20 448
18118 이런신고 하지맙시다 [7] 서로해 2016-06-19 448
18117 일반 인간문화재로 지정만하고... [4] 하알 2016-06-14 448
18116 흔한 음습한 중고거래인의 직거래 [6] 무쉭통통 2016-05-21 448
18115 일반 지포스 파스칼이 27일날에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2] 범접할수가없다능 2016-05-19 448
18114 일반 좋은 글귀 -나는 어느길을- [1] 덕적도 2016-05-18 448
18113 일반 타이거 우즈의 전 여자친구와 전 부인이 한 자리에서 사이좋게 찍... [5] 오하우 2016-05-15 448
18112 고마움 여전히 변함없는 부산 [5] file 고니짱 2016-05-14 448
18111 일반 TV수신카드 [7] 강글레리 2016-05-10 448
18110 일반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네요~ [1] 쭈니맨 2016-05-03 448
18109 장하다 우리 딸! [3] 무쉭통통 2016-04-14 448
18108 일반 구할수 없는 복, 피할 수 없는 재앙 (채근담) 2USD 2016-04-12 448
18107 고충 레벨업에 대하여 !!! [16] Op 2017-10-12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