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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놀부네 조회 수: 70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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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언제 어디서게임 가능한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디아' 발표
구글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9에서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 '스타디아'를 발표했다.
구글이 선보이는 스타디아는 일반적인 하드웨어가 존재하는 콘솔이 아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미 일전에 크롬 웹 브라우저로 플레이가 가능했던 프로젝트 스트림이 스타디아의 일부분이였던 걸로 소개되었다.
구글은 스타디아는 게임플레이어 및 게임 개발자, 유튜브 스트리머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기존 게임 플레이 환경 자체를 뒤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게이머가 유튜브로 트레일러를 보고 난뒤, 게임플레이 버튼이 뜨고 이를 누르면 패치나 다운로드 없이 바로 게임에 들어갈 수 있게되는 환경을 예로 들었다.
이와함께 스타디아를 위한 컨트롤러도 공개했는데, 스타디아 컨트롤러는 와이파이로 동작하며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구글 데이터 센터로 직접 연결되는 컨트롤러로 소개되었다.
특히, 버튼중에 캡처 버튼을 누르면 바로 유튜브로 공유되는 기능과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되는 버튼이 함께 하고 있고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음성조작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구글은 런칭때 스타디아의 스트리밍 환경을 최대 4K 60프레임 HDR,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할 것으로 소개했지만, 최대 목표는 8K 120프레임 지원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에서 게임을 위한 환경은 10.7테라플롭스 성능을 가진 AMD 커스텀 기반의 하드웨어로 6테라플롭스의 XBOX ONE X 보다 더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소개회장에서는 어쌔신크리드를 활용한 시연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기기를 그자리에서 스트리밍해서 플레이 하는 모습이 선보여졌다.
다만, 시연모습에서도 인풋렉이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의 최대 관건인 인풋렉 부분을 구글이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사로 보이고 있다.
어쌔신크리드를 1080p /30fps로 테스트한 디지털파운더리의 결과에 따르면, 약 166ms의 반응속도가 측정되었다. 이는 XBOX ONE X 버전은 145ms, 하이엔드 PC에서는 79ms에 비해 다소 느려보이고 사용자가 반응차이를 느낄 가능성이 높아 보여 좀더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마지막에는 둠 이터널이 스타디아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혀졌고, 스타디아 게임 앤 엔터테인먼트라는 별도 회사를 설립해 유비소프트의 유명 개발자인 제이드 레이몬드가 총책임자로서 스타디아를 이끌어갈 것으로도 소개했다. 그녀는 다양한 퍼스트 파티 개발 스튜디오를 섭외했으며 게임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어올리려 협업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의 스타디아는 2019년 내에 런칭 될 예정이지만 출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으로 좁혀져 먼저 런칭할 예정이다.
여가부에서 게임은 독 이므로(중독이 된다하니), 우리나라에 못들어 오게 될지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