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515
추천 수 : 1
등록일 : 2016.05.16 12:10:28
글 수 21,854
URL 링크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512175844

 

세계 2위 인구 대국이다. 수년 내에 중국 인구를 뛰어 넘을 전망이다. IT 개발자 육성 측면에서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산실이라고 불린다.

바로 신흥 스마트폰 격전지로 떠오르는 인도의 잠재력이다. 이런 나라에 스마트폰 강자들이 모여들어 군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신규 수요는 줄어들고 교체 수요만 남고, 시장 규모 역성장이 예고됐던 스마트폰 산업이지만 인도에서만은 다르다.

시장 성장 가능성을 보자면, 아직 꽃이 피지도 않은 국가다. 스마트폰 포화 시장은 인도에서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현재 시장점유율도 무의미하게 변하기 딱 좋은 곳이다.

■ 중국의 LTE 신화 바통을 이어받을 나라

중국의 이동통신사들이 LTE 서비스를 시작할 즈음에 팀쿡 애플 CEO는 줄곧 중국을 향했다. 상하이와 베이징에 애플스토어 문을 연 것도 그때 쯤이다. 아이폰5S, 아이폰5C가 중국에서 출시되면서 모델명의 ‘C’는 중국(China)의 첫글자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중국인들이 좋아한다는 골드 색상 아이폰도 당시 처음 나왔다.

중국은 애플이 유독 티나게 공들일 만한 국가였다.

현지 1위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가입자만 8억명이 넘는다. 이 회사는 4G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 만에 134만명의 LTE 전환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지난 1분기에 모집한 LTE 가입자는 6천500만명 가량으로 집계되고 있다.

즉, 석달 동안 LTE 스마트폰이 통신사 한 곳에서 6천만대 넘게 개통됐다는 뜻이다. LTE 가입률이 가장 높다는 한국의 총 LTE 가입자가 4천300만명 안팎인 점을 비교하면 입이 벌어질 만한 수치다.

인도의 경우 이미 LTE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수요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보유 가입자 상위권을 기록중인 현지 통신사들은 몇 개 도시를 써클로 묶어 서비스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마저도 국내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광대역 LTE 서비스가 아니라 5~10MHz 수준의 협대역 서비스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인도 정부는 이제야 1.8GHz, 2.1GHz 대역의 주파수 경매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보여지는 모습만 보면 인도는 통신 서비스 수요가 높은 곳은 아니다. 반면 LTE 가입자 증가 전망치를 보면, 중국에 비견할 기록적인 성장이 예견된 곳이 인도다.

■ LTE 불모지 인도, 2020년 글로벌 가입자 10% 차지

시장조사업체 오범(Ovum)이 연초에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LTE 가입자는 10억5천만명 가량이다. 중국이 35%, 미국이 21%, 일본이 9%, 한국이 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인도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 기타(Others) 범주에 묶여있는 나라 중 하나일 뿐이다.

지난해와 달리 5년 후인 2020년 전망치에는 이야기가 확 달라진다. 글로벌 전체 LTE 가입자는 36억2천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이 28%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를 미국과 인도가 10%씩 나눠가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 수치만 따지자면, 5년 사이에 인도에서만 3억6천만명의 LTE 가입자가 새롭게 생긴다. 또 동시에 3억6천만대의 LTE 스마트폰이 팔려나갈 것이란 장미빗 전망을 시사하고 있다.

향후 인도의 통신사들이 현재 소프트런칭 수준의 LTE 서비스가 아니라 전국망을 목표로 망을 구축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오는 2018년까지 인도에서 9천만명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LTE 스마트폰은 1억8천만대가 판매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2016년 현재 500만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추산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수치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당장 올 연말에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 3대 LTE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내년 말이면 미국마저 넘어설 것이란 낙관적인 관측까지 내놓고 있다.


■ 아직은 초기 시장, 예고된 스마트폰 패권 승부수

최근 인도 현지 매체 이코노믹타임즈는 시장조사업체 사이버미디어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1분기 인도 자국 시장에서 휴대폰 출하량 규모는 5천280만대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2천360만대로 추산됐다.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는 1만2천983루피, 한화로 약 22만7천원이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폰만 팔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평균 판매가는 연간 대비 약 1.25배 오른 것으로 계산된다.

때문에 이코노믹타임즈는 현 시점에서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이라고 칭했다.

실제 직전분기 대비 휴대폰 전체 판매량은 12.8%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모두 피처폰의 몫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연간 19%의 피처폰 판매량 감소세 가운데 그 나머지를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버미디어의 1분기 집계 기준으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는 삼성전자다. 판매 점유율 28%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인도 현지 제조사인 마이크로맥스와 인텍스가 각각 점유율 16%, 12%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당장은 삼성전자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독자 OS 플랫폼인 ‘타이젠’ 승부수를 띄운 곳도 인도다. 이같은 점유율을 언제까지 지키느냐의 싸움으로 보인다. 여러 시장조사업체들이 내놓은 LTE 성장 전망치와 비교했을 때 현재 판매량은 아직 개전 초 정도로 볼 수도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시장의 영원한 맞수인 애플이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 팍스콘을 통한 인도 현지 위탁생산 승부수까지 내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애플은 연간 단일 라인업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한번 띄운 승부수에 거침없이 나가는 편이다.

또 언제든 중국 제조사의 영향력이 인도로 확대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샤오미처럼 통신 특허에 발목이 묶여 타국으로 판매량 확대를 꾀하기 어려운 회사와 달리, 모토로라를 삼켜 대부분의 통신 특허를 가진 레노버가 지난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4위 점유율 회사였다


이전글 다음글

무쉭통통

2016.05.16
19:21:50
역시 일단 인구수가 많아야 수요도 많은법이로군요

달림이

2016.05.16
19:21:50
세계 문명의 흐름도 PAN PACIFICA - PAN SINICA ( 태평양 시대 ===> 중국 시대 ) ; 여기까지는 학자들 설
에서 인도시대 PAN INDIANA ? 인도로 갈겁니다. ; 예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51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17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57
» 일반 스마트폰 새 격전지, 왜 인도일까 [2] 단비 2016-05-16 515
3133 정보 경유차 활성화에서 규제강화로 [5] 태공 2016-05-16 533
3132 정보 뎅기열 감염자 1500명 육박 [3] 태공 2016-05-16 386
3131 정보 '페브리즈' 유해성논란, 미국P&G 본사제품은 유해물질 BIT포함 -... [2] 태공 2016-05-16 628
3130 정보 오늘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차량 통제 15분→5분 [3] 태공 2016-05-16 333
3129 일반 오늘의 명언 [1] 아크시란 2016-05-16 483
3128 변검술? [5] 티피 2016-05-16 461
3127 소개팅 조건 [1] 티피 2016-05-16 385
3126 일반 고도원의 아침편지 [1] 달림이 2016-05-16 389
3125 정보 pe 최신 버전 사용해보시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4] 멀더 2016-05-16 434
3124 일반 들오리 이야기 [1] 응딱 2016-05-16 438
3123 일반 강정호 시즌 4호 홈런... [2] alljoy 2016-05-16 413
3122 잠자기 스킬 [4] boss 2016-05-16 466
3121 자체 개발 냥이 장남감 [3] boss 2016-05-16 486
3120 정보 iOS10 공개 임박...새기능 관심집중 [2] 단비 2016-05-16 539
3119 일반 강정호 1홈런2루타 [5] 달림이 2016-05-16 448
3118 아재 개그 [1] file 발자욱 2016-05-16 620
3117 파이어 [3] file 발자욱 2016-05-16 382
3116 지각 상습범 [5] file 발자욱 2016-05-16 456
3115 인형 뽑기 심쿵 [3] file 발자욱 2016-05-16 431
3114 게임 하니?? [3] file 발자욱 2016-05-16 407
3113 일반 안녕하세요.. [1] 졸갱이 2016-05-16 405
3112 일반 아놔~ 저는 바보였어요.. ㅋㅋㅋ [9] 메이데이컴퓨터 2016-05-15 542
3111 일반 말 한마디가.... [3] 좋은사람들 2016-05-15 429
3110 공지에 근거하여 강퇴조치합니다. [1] 관리자 2016-05-15 444
3109 사랑 고열에 시달리는 아들 안고 같이 찬물 맞은 아빠의 부성애 [8] 오하우 2016-05-15 615
3108 유머로 한번 웃어요.. [8] 뤼케 2016-05-15 538
3107 터프한 김보성쥐 [2] 뤼케 2016-05-15 419
3106 아들의 효심 [1] 뤼케 2016-05-15 403
3105 노인의 유언장 [2] 뤼케 2016-05-15 465
3104 교도소 탈옥수 [3] 뤼케 2016-05-15 682
3103 아재개그 신내림-중도하차 [1] 달림이 2016-05-15 766
3102 자연산 매운탕을 먹을때 조심해야 하는 것 [7] file 발자욱 2016-05-15 437
3101 전직이 의심스런 경찰관 [3] file 발자욱 2016-05-15 370
3100 밀어서 강아지 해제 [4] file 발자욱 2016-05-15 388
3099 무언가 잘못배운 아이 [5] file 발자욱 2016-05-15 339
3098 고양이와 개 [5] file 발자욱 2016-05-15 334
3097 정보 호랑이 크기 [7] 오하우 2016-05-15 415
3096 정보 미국 유학비 수억 원 쓰고 `한국 리턴`..이유는? [3] 오하우 2016-05-15 518
3095 일반 곡성 보셨나요..? (스포 없음) [9] 개가똥을참냐 2016-05-15 409
3094 고딩친구와 대학친구 [7] 무쉭통통 2016-05-15 476
3093 일반 일본 역대급 스캔들 [9] 박상휘 2016-05-15 1213
3092 가장긴 형량 [7] 가보파 2016-05-15 509
3091 추천 TorrentLeech 오픈중 입니다 [12] Op 2016-05-15 612
3090 약 파는 목사 [8] dudtk 2016-05-15 455
3089 치한퇴치용 스타킹 [4] dudtk 2016-05-15 581
3088 술 취하면 다 이쁘죠 ^^ [5] dudtk 2016-05-15 406
3087 일반 거위가 경찰 찾아와... [6] 오하우 2016-05-15 459
3086 일반 타이거 우즈의 전 여자친구와 전 부인이 한 자리에서 사이좋게 찍... [5] 오하우 2016-05-15 448
3085 일반 영화 신세계 명장면. [9] file 고니짱 2016-05-14 506
3084 싱글 이세요? [6] file 고니짱 2016-05-14 418
3083 고마움 여전히 변함없는 부산 [5] file 고니짱 2016-05-14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