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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제 핸드폰인 갤럭시 s9+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떠서 업데이트를 했죠.
업데이트를 한 후 화면도 잘 나오고 별일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핸드폰 화면에 서비스 제한구역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첨엔 신경 안쓰다가 이게 뭘까 하고 다시 잘 살펴봤습니다.
휴대폰 상단에 와이파이 신호 뜨는 곳 바로 옆에 안테나가 떠야 하는데 그게 금지표시로 되어있더군요.
유심이 인식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뭐지? 하고 유심을 뺐다 꼈다, 재부팅했다가 그랬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급하게 서비스센터에 갔습니다.
업데이트 이후 유심이 인식이 안되는 경우에는 핸드폰 서비스센터에 먼저 가보시는게 나은데
오셨으니까 유심을 새것으로 바꿔껴봐드릴까요? 하더군요.
업데이트 이후 기기 오류면 새 유심도 안읽힐테니 해달라 했죠. 그런데 잘 되네요.
이런 경우가 있냐고 물었더니 이런 문제로 가끔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이전 유심은 커터기로 잘라서 넣었던 유심이라(1년 넘은 유심) 무상교체는 안되네요.
그래서 새 유심비용 7700원을 익월에 휴대폰 요금과 같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2주 이내에 새 유심은 환불받을 수 있다더군요.
그냥 뭐 잘 되니 쓰려구요. 그리고 1년 이내에 이상이 생기면 무료로 유심교체가 가능하답니다.
업데이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지만 유심도 새로 갈고 좋네요. 좋게 생각해야죠 뭐 ㅎㅎ
(와이프꺼도 동일한 건데 와이프건 이상없이 잘 업데이트 되었네요..ㅎ)
앞으로 주말도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좋은 정보네요.
업데이트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