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혹시 윈도우10의 '게임모드'를 아시나요?

1703빌드부터 추가된 게임모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캡쳐 기능 및

시스템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서 게임 성능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특정 게임 및 시스템에서 안정적인 프레임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를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종합해보면 

일반적으로 구세대 하드웨어나 준고사양 환경에서 부하가 큰 다중작업 시 개선이 크고

반대로 고사양 하드웨어나 다중작업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유의미한 개선이 없다가 중론입니다.

오히려 게임에 따라서 개선되기는 커녕 프레임 저하를 보이는 경우도 종종 보고된다고 합니다.

사용자의 시스템 사양 및 사용 환경은 각양각색이기에 그 효과를 단정할 순 없고

부득이하게 부하가 큰 다중작업과 게임을 동시에 실행하시는 일이 많으신 회원분들께서는 경우에 따라 

드라마틱한 차이를 경험할 수도 있으니, 신경이 쓰이신다면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테스트1 - 다중작업] '다나와 테스트' 

1) 사양

CPU : 인텔 4세대 i5-4430 3.0G

램 : DDR3(12800) 16GB

GPU : GTX 970 4GB / 2560 x 1440

2) 결과(게임모드 on / 게임모드 off)

-배그 avg. :  45.671fps / 32.219fps

-월드 오브 탱크 avg. : 66.509fps / 43.882fps

-콜옵 WW2 avg. : 48.203fps / 41.013fps

※참고 : http://dpg.danawa.com/news/view?boardSeq=67&listSeq=3517323#csidxb3a740dbfe425f191fd6f5d1333db92

[테스트2 - 게임 단독 실행] '유튜브 테스트 영상'

아래 테스트들은 다중작업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게임만 단독으로 실행된 것으로 추측되며

결과는 두 영상에서의 테스트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CPU : Intel i5 8600k 3.6Ghz

GPU : GTX 1060 6Gb

RAM : 16G(3200Mhz)

CPU: Intel Core i7-8700K 4.4GHz

GPU: GTX 1080 GAMING 8G

RAM: 16GB (2x8GB) 3000M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