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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케리어 가져 가는게 뭐해서 이것저것 챙겨보았습니다.
근데 정작 헤드셋은 충전기에 꼽아놓고 그냥 왔네요....
출발하기 전에 혈압도 한번 째보고요.
시간에 맞게 차표도 구매했습나다.
저번에 들려서 맛있게 먹었던 오댕 사진에 꼬치가 넘 눈에 들어와서 이번에 2개나 입에 넣었습니다. ㅎㅎ
전지가위로 남는 부분을 짤라서 쉽게 먹는 방법을 이용하던데 위생상태는 좋다고 할수가....
그래도 맛있었네요. 근데 담엔 이건 생략하려고요. ^^;
호떡도 역에서 하나 먹고 나머진 챙겨왔습니다.
단짜단짜 하니 먹을만 하더군요. ㅎㅎ
이번에도 우등고속을 탔는데
저번하고 비교하니 그냥 기차 타는게 더 저렴하고 편한거 같더군요.
기차는 시간을 잘 맞추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산 서동에 도착해서 일단 과일가게 가서 귤을 5,000원 짜리 한박스 사왔네요.
그리고 아까 구미에서 사왔던 호떡이랑 같이 먹고 있었습나다. 물론 밀린 댓글도 달고요.
머리 깍으려 나갔다가 올때 딸기 생각이 나서 한통 사올라고 했는데
2통 사면 5천원 이라고 해서 더 가지고 왔습니다.
역시 서동은 물가가 싸요. ^.^
무식하게 까먹고 있네요. ㅎㅎ
먹다 배불러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과일 먹다 배부른건 오랜만 이네요. ^-^
이후 저녁에 지인과 약속을 잡고 서면으로 나갔네요.
여기서 간단한(?) 식사와 반주를 했고요....
역시 오랜만에 저녁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이런 것들이~
이렇게 줄었고~
밥도 한공기 넣었네요.....
이런 연출 사진도 찍어 보고....
깨끗하게 싹 비웠습니다.
맨날 계란 3개로 버티다가 기름진 갓들이 배속으로 들어오니 조금은 부담스런 것도 있었네요. ^^;
입가심으로 커피 대신 딸기가 생각나서 요것을 시켜 먹었습니다. ^-^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화장실 때문에 방문한 지인의 회사 건물에 있던 혈압측정기가 있어서
다시 체크해 보았는데 정상수치가 나와서 그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저녁을 절식한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집에 다시 돌아와서 하루일을 정리하고 있네요.
오늘 저녁에 만날 사람들과의 즐거운 일들을 상상해 보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