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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은행 보안프로그램 때문에 너무 열받네요. 하긴 예전부터 열받긴 했습니다.
문제는 유*타증권의 경우 부팅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상주하게 하고, 윈도우 서비스항목에
보안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실행되게 했더군요.
안랩의 경우에는 서비스항목 수정도 안됩니다. 프로그램 끝내기도 안먹히고...ㅎㄷㄷ
k-Defense R6 Manager 의 경우에도 끝내기 반사합니다.
웹페이지를 닫아도 프로그램은 계속 상주합니다.
아놔... 열받아서 전화했더니, 고객팀 여직원 인터넷 최적화 하라는 뻘소리에...ㅎㅎㅎ
조목 따지고, 보안책임을 왜 고객에게 미루느냐고 책임은 누구에게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대답못하고, 내일 다시 연락준다고 합니다. ㅎㅎ
혹시 몰라, 아래 내용으로 다시 고객문의에 글을 올렸습니다.
너무 한거 아닙니까? 현재까지 외국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데, 보안프로그램의 ㅂ자도 못들어 봤습니다.
게다가 뭔 웹페이지를 플래쉬와 각종 잡다한 것들로 바꿔놔서 번잡스럽네요.
우리나라 은행 웹페이지 보면 대학생들 PPT 같네요.
짜증에 짜증입니다. 보안프로그램... 액티브엑스와 보안프로그램 개발자... 오래 사실겁니다. ㅎㅎ
아래는 제가 쓴 글의 전문입니다. 내일 답변오면 다시 올려볼께요. ㅎㅎ
보안프로그램은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때만 실행되어야 함에도
유안*증권의 보안프로그램은 윈도우 부팅과 동시에
윈도우 서비스항목에 등록되어 자동으로 실행되어 상주한다.
또한 AhnLab Safe Transaction 의 경우, 서비스에서 설정 조작이 되지 않으며,
프로그램을 끝낼 수도 없다.
다른 보안프로그램을 서비스항목에서 수동으로 바꾸면, 로그인시에 보안프로그램이
미설치되어있다고 인식하여, 재설치를 요구한다.
설치되어 실행되는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Ahnlab Safe Transaction
D'Amo WebCrypto Local Server
Evented I/O for V8 JavaScript
k-Defense R6 Manager
KOSinj 16040401
Kings Online Security
SKCertService
보안 정책상 유*타증권 사이트 접속 중에는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해도,
윈도우 시작과 동시에 실행되거나, 웹페이지를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계속 상주하는 것은 명백히 고객의 권리 및 재산 침해이다.
더불어 보안책임은 고객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보안책임은 *안타증권에 있음에도 고객에게 책임을 전도하는 보안프로그램을
없애고, 유*타증권의 자체 보안을 강화해야 함이 마땅하다.
이를 빠른 시일내에 수정 및 보완하여 주시길 바란다.
무정
- 2016.06.10
- 10:09:44
Ahnlab Safe Transaction 외의 보안프로그램은 설치되어 상주하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을 제멋대로 차단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Ahnlab Safe Transaction 혼자만 멋대로 전에는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의 차단을 하더군요.
삭제후 재부팅하기전에는 작동을 멈출수도 없고...
악성중의 악성 인정하고 보안프로그램 돌아가는 사이트는 VM 에서 돌리니까...
평상시에는 악성코드를 접하지 않을수 있긴 하지만...이건 아니죠.
그렇게 유난 떨어봐야 본연의 임무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불편만주고 배만불려가는것은 아닌지..
현존하는 보안프로그램의 평가 비교를 보면 Ahnlab...글자 끼워 넣기도 창피한 숫자가 그 수준을 말해주지요.
국산화라는 심리에 편승하여 계속 끌고가기에는...너무나도 뒤떨어진 작태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나 프로그램을 제멋대로 차단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Ahnlab Safe Transaction 혼자만 멋대로 전에는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의 차단을 하더군요.
삭제후 재부팅하기전에는 작동을 멈출수도 없고...
악성중의 악성 인정하고 보안프로그램 돌아가는 사이트는 VM 에서 돌리니까...
평상시에는 악성코드를 접하지 않을수 있긴 하지만...이건 아니죠.
그렇게 유난 떨어봐야 본연의 임무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사용자들에게 불편만주고 배만불려가는것은 아닌지..
현존하는 보안프로그램의 평가 비교를 보면 Ahnlab...글자 끼워 넣기도 창피한 숫자가 그 수준을 말해주지요.
국산화라는 심리에 편승하여 계속 끌고가기에는...너무나도 뒤떨어진 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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