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에뮬로 유명한 Dolphin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Wii 돌핀 또는 Dolphin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보니 안정성이 검증된 버전 5.0이 있고,

현재도 계속 개선되어지는 beta버전 성격의 최신 버전도 받을 수 있습니다.

Wii를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센서바라는 것을 TV 위나 아래에 설치해야 게임이 제대로 됩니다.

센서바는 Wii 컨트롤러가 가르키는 위치를 잡아 주는 물건입니다. 마우스 포인트 움직이 듯 화면에서 커서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에뮬로 PC에서 제대로 Wii 게임을 구동시키려면 이 센서바 제품이 필요합니다.

알리 같은 곳에서 usb 타입의 Wii 센서바는 3~4천원 정도에 배송비 포함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블루투스가 동글 또는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노트북만 있으면 Wii게임을 할 수가 있는데,

이 조합을 사용 시 에뮬 실행 시 매번 블루투스 페어링을 시켜줘야 해서 불편하다고 합니다.

제목에 있는 돌핀바라는 제품은 Wii 센서바 + 블루투스 동글이 합쳐진 제품인데,

이걸 사용하면 최초 한번만 페어링 시키면 다음에는 별도의 페어링 작업이 없어 편리하다고 하네요.

Dolphin Bar도 알리에서 구매가능하고 23불 조금 안되는 가격이네요.

그리고 위모트라는 Wii 컨트롤러가 필요합니다. 모션 플러스가 장착된 제품을 사셔야 원할한 게임이 가능합니다.

알리에서 짝퉁 위모트(모션플러스) + 눈차크 16불정도 하는군요.

정품은 비싸고 짝퉁도 호환제품이라 큰 무리는 없는 듯 합니다.

(모션 플러스는 일종의 자이로스센서입니다. 초기 모션 기능에 감도에 문제가 있어서 그 기능을 개선한 것이 모션 플러스 입니다. 반드시 모션플러스 지원 되는 제품을 사셔야 합니다. 아니면 별도의 모션 플러스를 장착해야하니 2중으로 돈이나가고 위모트도 커집니다.)

23불 + 16불 + 16불 = 대략 7만원 조금 안되는 금액에 2인용 Wii 게임기가 생기는 거네요.

물론 집에 PC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구하는 것이 관건인데, 구글링하시면 영문이나 일어판은 구하기 쉽습니다.

한글은 구하기가 어렵네요.

보통 평화나라에 가면 20만원정도에 500GB 하드로드 포함 Wii 2인셋트를 파니,

한글 게임을 생각하면 그게 더 가성비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