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2019년을 맞아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내세운 스페셜 에디션을 21일 출시한다. 

2014년부터 전개해 온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의 일환이다.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은 ‘닉네임 X 메시지 패키지’, ‘12간지 동물 캐릭터 패키지’, ‘이모티콘 에디션 패키지’, ‘카카오프렌즈 패키지’에 이어 출시된 5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코카콜라는 매년 새해마다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새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올해 초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한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고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 이미지와 노래를 활용한 마케팅을 한다.      

BTS 스페셜 패키지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모습 그대로도 눈부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들을 활용, 소비자들이 힘차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이미지를 각각 감각적이고 모던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너의 봄날은 오늘’, ‘올해, 불타오르네’, ‘넌 정말 쩔어’, ‘넌 나의 IDOL’, ‘자 고민보다 Go’, ‘너답게 RUN’, ‘너라면 I’m Fine’ 등 히트곡 제목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를 라벨에 담았다. 스페셜 패키지는 350mL 캔, 500mL, 1.5L, 1.8L 페트병 제품 7종으로 출시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매년 혁신적인 패키지를 선보이며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온 코카콜라 스토리텔링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글로벌 희망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해 특별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