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61
추천 수 : 1
등록일 : 2018.11.27 06:47:09
글 수 21,854
URL 링크 :

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떠나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나도 나를 모른다.jpg




초등학교 때부터 맞벌이 부모 가정에서 자라며
집안일을 혼자 도맡아 해야 했던 한 여자가
상담가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직장생활을 하는 아빠, 엄마를 대신해
자신과 동생을 챙기고 학업을 이어 나가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칭찬을 들은 적도, 인정을 받은
기억도 없었습니다.

"
부모님은 저를 돌볼 시간이 부족했고,
두 분 사이도 극도로 안 좋았어요.
제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죽일 듯이 싸우다가
엄마는 몇 번 가출도 하셨고, 어쩌다가 괜찮아지면
저한테 잘해 줬지만, 항상 그때뿐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제 마음은 절망적이면서도
필사적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가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
당신이 사랑받지 못할 존재 여서가 아니고,
당신이 어딘가 결함이 있는 존재 여서도 아니고,
당신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인 것도 아닙니다.
그냥, 운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말했습니다.
"
하지만, 이젠 이렇게 말해 보세요.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다르다.
지금의 나는 타인과 안정적인 관계를 맺어도
충분할 만큼 적당히 불완전하고, 적당히 완전하다.
어쩌면 예전의 그들은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나와 나의 사람들을 지키겠다."

실제로 그녀는 부모님에게 받았던 소외감을
아이들에게 느끼지 않게 하려고 늘 더 노력하는
다정한 부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늘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당신에게
스스로 칭찬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
그래 잘하고 있어, 그동안 참 잘해 왔지.
다른 건 다 몰라도, 그건 내가 알지.'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중에서 –

========================================

어린 시절의 무관심, 상처, 실패 등은
당신의 뇌와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힙니다.

하지만 과거에 잘못된 과정으로 실패했다고
미래의 삶도 실패여야만 할까요?


# 오늘의 명언
가장 용감한 행동은 자신을 위해 생각하고
그것을 외치는 것이다. 큰 소리로.
-
가브리엘 샤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8.11.27
09:31:45

인간의 인생사는 참 오묘한것 같습니다...늘 변화 무쌍하고 알다가도 모를듯하고...그냥 열심히 살다보니 세월이 빠름을 새삼 느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50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13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403
21854 일반 선선한 아침이네요. 박사유 2019-06-05 12
21853 일반 태풍 옵니다... Op 2024-09-21 12
21852 일반 이스포츠 팬텀 2019-06-02 13
21851 일반 즐겁게 힘찬하루 보내세요! kwonE 2019-06-04 13
21850 일반 비가 올려나 날씨가 흐리네요. hyuni 2019-06-05 13
21849 일반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1] 커피메이커 2019-03-18 14
21848 일반 즐건 하루 되세요~~ [1] 호접몽 2019-05-23 14
21847 일반 점심 드시고 하세요~~ [1] 사바나 2019-05-24 14
21846 일반 오늘 하루쟁일 비온다고 하네요 ㅠㅠ 깽스타 2019-05-27 14
21845 일반 오늘 하루도 잘들 보내셨나요? 도연이삭 2019-05-31 14
21844 일반 오늘과 주간 날씨 file 오늘도조은날 2019-06-03 14
21843 일반 오늘하루도 미세먼지가 안좋습니다 초히든 2019-06-04 14
21842 일반 안녕하세요^^* file 컴박사 2019-06-04 14
21841 일반 모두 맛점들 하세요~ kwonE 2019-06-05 14
21840 일반 네이션스리그 보기위해 대기 타시는 분!! file win94trigger 2019-06-07 14
21839 일반 [따뜻한 하루] 내 감정은 나의 선택입니다 슈퍼웅 2019-06-07 14
21838 일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file happyhappy 2019-06-07 14
21837 일반 아침이 상쾌하네요 클로로 2019-06-07 14
21836 일반 비가 오니 선선해졌네요 sdfwer 2019-06-07 14
21835 일반 월요일 아침 촉촉한 비로 시작합니다. [1] 박사유 2019-06-10 14
21834 일반 류현진 경기 하네요... 선수영감 2019-06-11 14
21833 일반 칭찬 해마천사 2017-04-08 15
21832 일반 균형 해마천사 2017-09-11 15
21831 일반 다들 마지막 연휴 즐겁게 보내세용~ 화킹 2019-02-06 15
21830 일반 즐거운 토욜~~ 세콤상콤 2019-02-09 15
21829 일반 산은 별을 품고 file 해마천사 2019-03-05 15
21828 일반 바람이 많이 부네요~~ 바람의 2019-03-30 15
21827 일반 바쁜 한주를 보내고.. 베베파우 2019-04-06 15
21826 일반 굿모닝! [3] 구구단 2019-05-24 15
21825 일반 대세에 따라 저도 날씨 감상평을 ㅋ 댄싱머신모모 2019-05-29 15
21824 일반 미래의 거울이 되기를 바라는 한 권 file 해마천사 2019-05-29 15
21823 일반 봄 온 다 file 해마천사 2019-05-29 15
21822 일반 오늘도 더운 하루가... 살찐박쥐 2019-05-30 15
21821 일반 오늘만 버티면 이제 주말입니다 천천 2019-05-31 15
21820 일반 일요일 아침 프펌 2019-06-02 15
21819 일반 당신은 희망을 주는 사람입니까? 아리까리~ 2019-06-02 15
21818 일반 진정한 기쁨 아리까리~ 2019-06-02 15
21817 일반 일요일이 벌써 끝이...모두 굿나잇! 카즈 2019-06-02 15
21816 일반 박지성 선수 이후로 오랜만에 챔스결승 기대했는데.... ssuny 2019-06-02 15
21815 일반 이렇게 주말이 지나가네요. Ai 2019-06-02 15
21814 일반 아 월요일 되었네요.. 천상수지 2019-06-03 15
21813 일반 막시 10 히어로 바이오스 업뎃있네요 안동군요 2019-06-03 15
21812 일반 즐거운 월요일 입니다! kwonE 2019-06-03 15
21811 일반 한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1] file 제갈영인 2019-06-03 15
21810 일반 월요일이네요 팬텀 2019-06-03 15
21809 일반 좋은글귀 -똑바로 서라! 가슴을 펴고! - [2] 덕적도 2019-06-05 15
21808 일반 LCK 시작하네요 팬텀 2019-06-05 15
21807 일반 오늘 현충일 입니다. file 제갈영인 2019-06-06 15
21806 일반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김똥 2019-06-07 15
21805 일반 좋은 오전 입니다~^^ 살찐박쥐 2019-06-07 15
21804 일반 좋은 주말보내세요 ^^ 아리루스 2019-06-07 15
21803 일반 오늘도 야근이네요 ㅜㅜ 호연파파 2019-06-0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