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활성 단층이 존재한다는 최초의 구체적 주장은 1983년 필자와 나성호가 《지질학회지》에 출판한 논문 「양산 단층의 미진 활동에 관한 연구」에서 제기되었다. 양산 단층은 경상 분지 내 부산에서 양산, 경주, 포항, 영해로 이어지는 총 연장 약 170킬로미터의 대규모 단층이다
양산단층은 한반도의 살아있는 단층으로, 경북 영덕군에서 시작되어 경남 양산시를 지나 부산광역시를 잇는 단층으로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활동성 단층이다. 약 200㎞ 연장의 횡적으로 움직이는 주향이동단층이다. 지질도폭에서는 양산단층 혹은 언양단층으로 명명된 곳이다. 이 지역은 월성·고리·울진 원자력발전소 등 가동중인 18기의 원자로와 공업단지가 있어 지진에 대한 안전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35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가 이 구간을 지나간다. 양산시가 이 틈에 위치해있다.
어렵지만 이해는 됩니다. 저는 어제 경주에 있었는데... 너무 놀랬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