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조회 수 : 1685
추천 수 : 3
등록일 : 2016.03.27 20:16:53
글 수 21,851
URL 링크 :

[유머]  대화가 필요해 시리즈 모음

 

 

 

 







 

 

1

아빠:“동민(아들)이는 해 뜨기 전에 기 나가 저녁 먹을 때나 돼서 기 들어오고, 대체 뭐하고 다니노?”

엄마: “지도 모르겠심더.” 

이때 아들이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아빠: “니 오늘 하루 종일 밖에 나가 뭐 했노?”

아들: “학교 갔다 왔는데예.” 

머쓱해진 아빠가 다시 묻는다. 

 

아빠: “아직 졸업 안 했나?”

아들: “지 올해 입학했심더.”

 

 

 

 

2

엄마:어머님 아버님, 제주도 여행 보내드립시더. 지가 반찬값 아끼가 돈 모았심더.

아빠:제주도 사신다.

 

3

아빠:(곱슬머리 엄마를 보고) 니 또 파마했나.

 엄마:지 원래 꼽실임미더.

 

4

아빠:생활비 좀 아껴써라 안 했나. (한 쪽을 가리키며) 저 쌓아 놓은 박스들…

        다 홈쇼핑에서 주문한 거 아이가. 좀 애끼라.

엄마:낼 우리 이사 갑니더.

아빠:이 집을 팔았다꼬? 당신은 가장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당신 맘대로 집을 파나?

 

엄마:집주인이 나가랍니더.

 

 

5

엄마:느그 아빠는 일요일인데 집에 쫌 있지 어데 가셔서 저녁때도 안 오시노?

아들:그러게 말입니더.

(뒤늦게 아빠 등장해)

 

아빠:내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방에.

 

 

6

(전화벨 소리 울리고 아들이 귀찮은 듯 전화를 받는다)

아들:그런 사람 없다니까 왜 자꾸 그러십니꺼?

아빠:누굴 찾노?

아들:김대희라고예.

 

아빠:내가 김대희다. 김! 대! 흐! 이!

 

 

학교 시험에 ‘부모의 이름을 한자로 쓰라’는 것이 문제로 나와도 정답을 아는 사람이 몇 

없다고 한다. 명문대생도 별로 다르지 않다더라. 

부모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친척들 이름은 알고 있을까. 

조부모 이름을 모르는 아이들도 많다. 가족이 점점 단출해 지는데 친척들도 자꾸 멀어지

는 것 같아 안타깝다. 조카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는 정말 황당하다. 

 

 

-[발췌출처: 중앙일보] [Family] 해도해도 너무 무심한 가족' 

http://news.joins.com/article/2995403

 

---

 

 

 

한 때 K본부 개그 프로그램 중에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가 있었죠?

세 식구가 밥 먹는 자리에서 특별히 할 얘기가 없어 일순 침묵이 흐르고.....

가장이 겨우 한다는 첫 마디가 "밥 묵~자"였던 것 같습니다.

대화를 하더라도 상대를 짜증나게 하고 비난하기 일쑤였지요^^

 

 

대화-소통-참여의 두려움...??

 

우리 사회도 대화와 소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문자메시지, 이메일, 인터넷 

댓글, 다음 아고라,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소통채널이 거미줄처럼 얽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소통'이 안된다고들 말합니다.

소통을 해야한다고 외쳐대지만, 혹시 나의 소통노력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

지는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에 그냥 입을 다물어버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가 원하는 바를 이해시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소통과정을 

생략해버리기도 합니다.

 

-출처: http://saygj.com/691

----

광주시의 공식블로그에서는 대화의 장을 터놓는다고 적고 있다.

 

 

 

----

 

 

   

 

소통 시간 및 대화의 깊이 부족

 

우리대학 학우들의 아버지와의 소통은 매우 부족했다. 

일주일에 아버지와 몇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느냐는 질문에 ‘15분 미만’이라는

 답변이 34.8%로 가장 많았다.

 

‘15분 이상~30분 미만’과 ‘30분 이상~60분 미만’은 

각각 21.6%, 20.9%였다. ‘3시간 이상’이라는 답변은 7%에 그쳤다.

 

 

-발췌출처: 서울시립대

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8593

 

---

 

 

 

가족간 대화 막는 것은 ‘시간’ 부족

5월 가정의 달! 우리의 가정은? 

 

‘가족’ 하면 사전적 의미 이상의 가슴 뭉클함이 있다. 하지만 요즘 가정의 의미가 조금씩

 퇴색되거나 건강하지 못한 가정으로 인한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5월 7일부터 19일까지 한의사 128명으로부터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현재 자신의 가정에 대한 행복지수를 80점 이상으로 생각했다.

 

55점~80점도 37%로 그 다음으로 많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 가족으로부터 자신이 충분히 존중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79%

였다. 매우 긍정이 34%, 긍정이 45%였으며 보통은 14%로 집계됐다.

 

반면 그렇지 못하다고 응답한 한의사는 3%, 매우 그렇지 못하다 1%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현재 가족 구성원은 4명이 42%로 가장 많았고 3명이 23%, 2명 13%, 5명 10% 

등의 순을 보였다.

 

가족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가장 많은 42%가 ‘대화’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양보와 배려’(22%), ‘상호존중’(21%), ‘공감대 형성’(10%), ‘스킨쉽’(2%) 순이었다.

 

가족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은 ‘대화’를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44%가 ‘시간

 부족’을 꼽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다음으로는 ‘스마트폰’이 23%로 많았고 ‘귀찮고 피곤함’이 20%, ‘어색함’ 4%, ‘컴퓨터’

 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의 가정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서도 휴식이나 시간적 

여유, 여행과 같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의 필요성과 대화, 배려, 관심, 이해와 존

중 등의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외 신모 한의사는 “가장의 역할에 걸맞는 가족들의 대접과 가정의 평화를 위한 가족

들의 배려와 상호존중, 가장이 벌어오는 돈에 대한 분배와 소비의 공평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또 박모 한의사는 “서로에게 느끼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용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가족’하면 생각나는 단어로는 ‘사랑’이 가장 많았고 ‘평안함’, ‘행복’, ‘울타리’, ‘웃음’, ‘뭉

클함’, ‘식사(밥)’라는 답변도 많았다.

내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도 ‘사랑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고 ‘감사하다’, 

‘건강하자’라는 응답도 다수였다.

 

김모 원장은 “항상 건강하고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가꾸어 나가길” 바랬고, 정모 한의사

는 “세상은 마음가짐에 따라 세모로도 네모로도 원으로도 보이니,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배려하는 삶 속에 만족감을 느끼며 살자, 고요하고 자연스럽게 더 많이 생각

하고 훨씬 적게 반응하는 삶을 살자”거나 “가장은 돈버는 기계가 아니다. 가족은 돈 쓰는 

기계 또한 아니다”라는 답변도 있었다.

 

 

 

 

-출처: 한의신문

http://www.akomnews.com/01/02.php?code=A001&uid=84034

 

 

[핸펀도 소통의 부재요인 중 큰 역할을 한다]

 

------------

 

 

 

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나 당신의 문제보다 자신과 

자신의 문제에 백배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에게는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근보다 그의 치통이 더 중요하다. 

다음 번 대화를 시작할 때는 이 점을 생각하라.

 

---

그러나 문제는 그가 관심있는게 뭔지 모르겠다는 것.

그래서 대화술 안내책에서는 날씨이야기나, 최근 화잿거리로

대화를 시작하라 권한다.

 

종교, 정치, 사상이야기는 논쟁과 싸움의 원인이되고,

개인의 사생활을 캐묻는 것은 프라이버시 침해로 

불편해 한다. 최소한 그가 편하게 느끼는 대화를 합시당.

-연우생각

 

 

 

이전글 다음글

메이데이컴퓨터

2016.03.28
06:36:41
오~ 마이 엑박~~~ 징징~~ 안보여요~

agong

2016.03.28
06:36:41
너무 무관심한 가족이네...

아버지

2016.03.28
06:36:41
옛날 언젠가 TV 에서 보았던듯 하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43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0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8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34
1883 일반 입추가 지났는데...;;; [3] 해피트리 2019-08-14 35
1882 일반 와.. 너무 덥네요.. [5] 너굴맨 2019-08-14 28
1881 일반 내 몸 안에 것들 [2] file 해마천사 2019-08-14 51
1880 일반 빅토리아 연꽃 [5] file 해마천사 2019-08-14 47
1879 일반 징검다리 연휴 입니다. [2] 술잔3 2019-08-14 22
1878 일반 내일 광복절 및 주간날씨 [4] file 오늘도조은날 2019-08-14 34
1877 일반 이상해서 밖을 보니 [8] 시체 2019-08-14 61
1876 일반 태풍 [1] 아리루스 2019-08-14 42
1875 일반 바람이 좀 부는데 태풍때문인가 싶네요. [1] 에니오 2019-08-14 43
1874 일반 광복 74주년~~~1945년 8월 15일 [2] ckk2580 2019-08-14 49
1873 일반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이 2세대가 나오는군요 [5] 썬더볼트24 2019-08-14 51
1872 일반 대한독립만세 [5] file 순대랠라 2019-08-15 54
1871 일반 74주년 광복절 이네요 호연파파 2019-08-15 17
1870 일반 [따뜻한 하루] 상처 입은 꽃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1] 슈퍼웅 2019-08-15 36
1869 일반 오늘이 광복절 이군요~ [3] 필농군 2019-08-15 33
1868 일반 BMW 불 난거 목격했습니다. [10] file Reclear 2019-08-15 59
1867 일반 !! 제74주년 광복절 !! [1] 카즈 2019-08-15 31
1866 정보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한번. [6] file OSXs 2019-08-15 38
1865 일반 태풍 크로사 영향 날씨 [1] file 오늘도조은날 2019-08-15 32
1864 일반 드디어 처음으로 1주일 개근 출석도장을 찍어보네요 [4] 카알 2019-08-15 46
1863 일반 출석 절반까지 성공 [7] file 베이글라임 2019-08-15 46
1862 일반 오후 1시 태풍소멸로 장마급비가 내립니다. [4] Limelight 2019-08-15 71
1861 정보 시대가 변하면서 내는 새로운 세금. 유투브세? [15] file OSXs 2019-08-15 58
1860 추천 차이가 너무 납니다 [6] file Op 2019-08-15 89
1859 일반 이번 휴가 때 찍은 사진. [9] file Reclear 2019-08-15 62
1858 고충 친한형님 컴하나 업그레이드해줘다가.. [4] 포푸라 2019-08-15 107
1857 일반 광복절 연필. [6] file Reclear 2019-08-15 47
1856 일반 아침부터 상쾌하군요 가을의시 2019-08-16 19
1855 일반 출석게임 참 괜찮네요 [3] 가을의시 2019-08-16 37
1854 일반 금요일 아침~ 필농군 2019-08-16 25
1853 일반 상처 입은 꽃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3] 하늘사랑 2019-08-16 31
1852 일반 편지 봉투 안에 김 세장씩 [4] 하늘사랑 2019-08-16 64
1851 슬픔 차대차 사고가 난지 일주일째.. [10] 빽이 2019-08-16 83
1850 추천 한글패치 사이트 소개 [6] Op 2019-08-16 119
1849 불편 대일민국 [14] file Op 2019-08-16 82
1848 사랑 당신 [4] happyhappy 2019-08-16 48
1847 일반 [따뜻한 하루] 편지 봉투 안에 김 세장씩 [1] 슈퍼웅 2019-08-16 36
1846 일반 무궁화 [4] file 해마천사 2019-08-16 47
1845 불편 광복절에 민경욱.jpg [6] file Op 2019-08-16 71
1844 정보 서서히 물러나네 [2] 이쉬팍 2019-08-16 46
1843 일반 오늘 휴가에요 [4] 호연파파 2019-08-16 48
1842 일반 IP 공유서비스??? [10] file legend 2019-08-16 81
1841 일반 대한민국 아니면 대읾민국 어디가 맞을까요? [5] file 해마천사 2019-08-16 55
1840 정보 노안 테스트 [10] file 회탈리카 2019-08-16 83
1839 일반 NO 일본, 불매운동이 아닌. [6] Addi 2019-08-16 76
1838 일반 주말 비소식은 없네요 [3] Limelight 2019-08-16 36
1837 일반 하루아침에 온도차가 크게 번했습니다. [3] 전투기 2019-08-16 41
1836 일반 오늘부터 폭염 끝난거같네요. [5] 썬더볼트24 2019-08-17 42
1835 일반 열대야 없어저서 살것 같네요 [7] 펌풋 2019-08-17 32
1834 일반 밀키스와 암바사... [5] 아잉잉zz 2019-08-17 70
1833 일반 무창포 다녀왔습니다. [3] 행복한한해 2019-08-17 39
1832 일반 에어컨 껐어요 [9] 호연파파 2019-08-17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