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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오늘 아침 바람이 신선하게 느껴지고
봄의 기운이 한껏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행복하게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렴주구
춘추시대 말,
'공자'의 고국인 노나라에서는
조정의 실세인 '계손자(季孫子)'가 세금 등을 가혹하게 징수해서
백성들이 몹시 시달림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렴주구[苛斂誅求]'라 합니다.
어느 날,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태산기슭을 지나가고 있을 때,
한 여인이 세 개의 무덤 앞에서 구슬프게 울고 있었습니다.
이 울음소리를 들은 공자가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더욱 흐느껴 울며 말했습니다.
"옛적에 시아버지와 남편이 호랑이에게 당했는데,
이제 나의 아들이 또 그것에게 죽었습니다."
공자는 어째서 이곳을 떠나지 않았느냐고 묻자 여인은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거나
부역을 강요하는 가혹한 정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자는 이를 보고 제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니라"
어떤 시대이든지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나라를 향한 기대와 소망을 놓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정치란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다.
- 네루 (인도의 정치가) -
출처: 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