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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63
추천 수 : 0
등록일 : 2018.09.10 06:47:10
글 수 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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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힘차게 한주 출발하세요~

 

타조는 멍청하지 않다

타조.jpg




타조는 적이 가까이 다가오면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는데 이 모습을 본 많은 사람으로부터
괜한 오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
자기 눈을 가려서 천적이 안 보이게 되면
천적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거야?'

즉 사람들은 타조가 워낙 머리가 나빠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은 채 몸을 다 숨겼다고
착각한다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타조의 이런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큰 몸을 웅크려서
몸을 감추는 것입니다.

타조의 평균신장은 2m가 넘습니다.
적이 나타나면 그 커다란 몸을 숙여
적의 눈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땅속에 머리를 숙이는 더 큰 이유는
땅으로 전해지는 소리를 듣고 주위 상황을
살피기 위해서입니다.

타조는 보기보다 판단력이 우수하고 청력이 매우 좋은데
땅속으로 머리를 넣어 접근하는 육식동물의
발소리를 통해서 상대의 크기와 위치를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탐색을 통해 달아나야 할 방향을
재빨리 파악하고 시속 80km의 속도로
달아날 수 있습니다.

===============================================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에서
베짱이는 놀기 좋은 여름날 왜 놀지 않고
바보같이 땀 흘리며 일하냐고 개미를 놀립니다.
하지만 개미의 행동 의미를 알고 있다면
누가 바보인지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얕잡아 보고 낮게 판단하며 비웃을 때,
어쩌면 그 비웃음이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오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을 바보라고 비웃고 싶다면,
혹시 진짜 바보가 되는 것은
내가 아닌지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먼저 생각해 봅시다.


# 오늘의 명언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 것.
첫인상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정확성은 그리 신뢰할 만하지 않다.
– 이드리스 샤흐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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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탈리카

2018.09.10
09:04:39
profile

근디, 머리박은 타조를 본적이없군요.왜없지?난?

강글레리

2018.09.10
13:02:18
profile

저도 머리를 땅속에 묻는 타조는 본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이야기속에나 나오는 걸 겁니다.


야생의 세계에서는 순간의 스피드가 생사를 가릅니다.

머리를 땅에 묻을 시간이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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