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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외과의사가 한 두명이겠습니까?
그 의사중에서 블로그를 하는 의사 역시 한 두명이겠습니까?
그런데 외과의사 배상준씨가
주목을 받는건 무엇일까요?
2002년 이대생 청부살인사건의 주범 영남제분 회장 부인 윤길자
16년이나 된 사건이 지금에 와서 회자가 되는군요.
윤길자의 무기징역을 형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게 해 준
세브란스병원 박모교수의 탄원이 이어졌었습니다.
그 탄원에 서명을 거부한 의사가 배상준씨입니다.
그 보복으로 그는 해임당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살인자는
의사가 살인을 했을 때 가장 무서운 살인자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
윤길자를 풀어주게 만든 장본인 역시 의사
이런 의사의 탄원을 거부한 의사의 해임
돈에 붙은 의사도 있고
정의에 붙은 의사도 있습니다.
돈에 붙은 의사는 잘나가고
정의에 붙은 의사는 해임당했습니다.
법이 틀어지고 판사들마저 틀어졌는데
의사가 틀어졌다고 비난을 할 수 없겠지요.
배상준씨의 해임이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홍콩 독립
그렇군요.참으로 세상은 선과악이 늘 대립하는 혼란의 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