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미신일수도 있고, 머피의 법칙일 수도 있습니다.
아침 징크스는 저주이자 머피의 법칙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상쾌한 마음으로 컴퓨터를 켰습니다.
화면이 안나오더군요.
아수스 로고가 나오면서 점들이 삥그르 돌고
잠김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신호없음으로 모니터가 보여줬습니다.
오늘은 바빠서 그냥 건너 뛰었습니다.
헐! 회사 컴퓨터도 신호없음이네요 ㅡㅡ;
와우! 파워를 교체해도, 메모리를 체크해봐도 이상없음
결국 다시 조립. 엥! 들어오네요 ㅡㅡ;
집에 오니 역시 컴이 안켜집니다.
컴퓨터 팬을 끄니 컴이 켜집니다.
생각해보니 본체에 팬이 많았습니다.
파워가 650이라 안전할꺼라 생각했는데, 팬 숫자가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팬3개를 죽였습니다.
오늘은 정말 입맛만 다시는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맛볼 수 있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혜화동으로 회식갑니다^^
머피의 법칙은 거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집에 와서 애마 자전거를 닦다보니 크랭크 암이 언덕에서 긁힌 모양입니다.
헐! 새 잔차인데,
헐! 오늘은 되는게 없네.
이 글을 끌으로 오늘의 징크스는 끝입니다.
내일을 기대할 뿐입니다.
홍콩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