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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영화 속 하늘 나는 택시, 현실에 날다?!

작성자: 구피 조회 수: 42 PC모드

영화 속 하늘 나는 택시, 현실에 날다?!


국내에서도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40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 백 년간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저녁 무렵 퇴근길에도 더위는 여전하다.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해는 여전히 중천에 떠있는 듯 하고, 도로는 평소와 같이 밀리는 정도임에도 차창을 꿰뚫고 내리쬐는 햇볕에 자꾸 짜증이 인다. 무더위와 교통 체증에 문득 허황된 공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자동차 바퀴가 프로펠러로 변신해서 이대로 수직상승해서 하늘로 날아가면 좋겠다!’


그런데 이런 공상이 허황된 것이 아니라 조만간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드론 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AI)의 진화로 하늘을 나는 택시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상상 속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본다.


시험 비행 시작한 '에어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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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hutterstock.com)
 


조종사 없이도 하늘을 나는, 이른바 ‘에어택시’는 드론 기술을 도입해 조종하는 사람이 없이 운행되는 자율주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어택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은 지난해 9월이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이 독일의 드론 업체인 블로콥터가 만든 자율주행 에어택시(AAT)를 두바이에서 첫 시험 비행을 했다.


조종사 없이 최대 두 사람을 태울 수 있는 이 에어택시는 한번 충전해 평균 시속 50km의 속도로 30분간 운행할 수 있다. 18개의 날개가 달린 볼로콥터의 추진동력은 전기다. 9개의 독립적인 전지 시스템을 갖춰, 일부에서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


이 에어택시의 비행 고도는 최고 300m, 비행 속도는 최고 시속 160km이다. 최대 적재량은 117kg으로 성인과 어린이 한 명이 타거나, 한 사람이 짐을 한두 개 정도 실을 수 있을 정도다. 이 에어택시는 최대 2명의 승객을 태우고 두바이의 특정 구역에서 미리 정해놓은 경로를 따로 운항하는 것으로 제한했다.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셔틀 택시의 개념이다. 아직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한 탓이다.


두바이는 오는 2030년까지 운전자 없이 다니는 교통수단의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에 따라 테슬라 200대를 택시로 구입함과 동시에 자율주행으로 운항하는 에어택시를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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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독일 볼로콥터사 에어택시 (*출처: 두바이 도로교통청)

 

글로벌 ICT 업체들 에어택시 속속 선보여


땅에서 다니는 자율주행차보다 더 각광을 받는 것은 복잡한 도로의 예측 불가능한 자율주행차보다 이미 대형 항공기의 오토 파일럿 기능으로 검증된 자율운항을 통해 에어택시가 훨씬 더 구현하기 쉽기 때문이다. 세계 굴지의 항공사를 비롯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잇달아 에어택시 개발에 속도를 내는 건 이러한 이유에서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에어택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최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군용 무인항공기 시험비행에 성공한 로봇 항공기 개발사인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스를 인수, 자율운항 비행기 설계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보잉은 올해 다양한 비행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에 이 시스템을 탑재해 시험 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유럽의 항공기 제조회사 에어버스는 여러 명을 태울 수 있는 자율비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올해 안에 조종사가 없는 1인승 에어택시를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 초에는 수직 이착륙(eVTOL) 기술이 적용된 무인 드론이자 자율주행 택시로 명명한 바하나(Vahana)의 시험비행 장면이 들어 있는 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에어버스는 자율운항 택시를 통해 복잡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시간 낭비,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 도시교통의 해법으로 떠올라


차량 공유 서비스로 유명한 우버는 2020년까지 자율비행 택시의 시범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우버는 지난해 10월 수직 이착륙 방식의 에어택시(우버 엘리베이트) 구상을 담은 백서를 발표한 바 있는데 벨 헬리콥터와 공동으로 에어택시 우버에어(Uber Air)를 개발해 5년 내에 현실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우버 택시처럼 이용자가 목적지를 설정한 뒤 자율비행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를 내놓는 게 최종 목표다. 우버는 무인 교통관리 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와도 손을 잡았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도 지닷에어로(Zee.Aero)라는 이름의 신생기업을 통해 2010년부터 전기충전 방식의 소형 수직이착륙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스라엘에서도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드론 개발이 한창이다. 이스라엘은 최대 1.5톤까지 탑재할 수 있는 어번 에어로노틱스라는 유인 드론 코모랜트(가마우지)를 2020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는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팝업 넥스트를 통해 에어택시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Ehang)은 지난 2016년부터 에어택시 개발에 나서 올 초 8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중량 230kg의 1인승 비행체를 공개하기도 했다. 독일의 스타트업 릴리움’(Lilium)도 지난해 4월 전기로 움직이는 2인승 수직 이착륙 무인 비행체의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릴리움은 무인 비행체를 전기 VTOL 제트(electric VTOL jet)로 이름 짓고 36개의 전기 제트엔진으로 움직이는 에어택시라고 설명했다.


1903년 라이트 형제는 인류 최초로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시켰다. 그로부터 115년이 흐른 현재 에어택시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의 등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소음과 바람, 사고 위험이라는 넘어야 할 장벽들이 있지만 도심 빌딩 숲 사이를 날아다니는 에어택시가 우리를 태우기 위해 바로 앞에 멈춰 설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백투더퓨처, 제5원소 등 영화 속 하늘을 나는 차가 현실로!


어릴 적, 초등학교에서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리라고 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소재가 있다. 바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어느 누구나 이러한 미래를 꿈꿔봤을 것이다. 영화에서는 이런 상상이 더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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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제5원소’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택시
 

1989년에 개봉한 <백투더 퓨처2> 영화에 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온다. 영화 속 배경은 2015년이다. 또 1997년 개봉한 <제5원소>에서는 말 그대로 ‘에어택시’가 도심 빌딩 숲 사이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 속 배경은 2259년 뉴욕이다.


<백투더 퓨처2>가 예측(?)했던 2015년은 이미 지났고 <제5원소>가 기대(?)한 2259년은 아직 멀었다. 앞으로 2~3년 뒤면 이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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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탈리카

2018.07.26 10:50
가입일: 2016:06.26
총 게시물수: 5956
총 댓글수: 4795
전 고소공포증이있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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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2018.07.27 20:25
가입일: 2018:06.27
총 게시물수: 6
총 댓글수: 187
무인기는 뭐... 배달용 대형드론이라고 해도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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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냐

2018.07.28 11:35
가입일: 2018:04.24
총 게시물수: 66
총 댓글수: 493
비행기도 항로가 있듯이 하늘 길로 만들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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