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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용산 미군기지가 막을 내리고
평택 험프리 기지가 막을 열었습니다.
용산 미군건물들 헐고 오염물질 제거하고 서울시민의 공원으로 만들자.
쓸데없는 건물들 만들지 말고
시민들의 생각이나 국민들의 생각은 그럴겁니다.
하지만 이미 건물들이 들어설 계획이 있습니다.
요청하는 곳은 많습니다.
허용만하면 용산기지에 건물 다 채우고도 남지요.
서울의 다른 곳에 세우려면 부지비용이 드는데
용산기지는 이미 매입한 곳이라서 부지비용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왜 저럴까 싶지만
높은 자리에 있으면 생각이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내 임기 동안에 뭔가 멋진 건물을 짓고 싶은 허영심
내가 세운 건물이라는 과시욕
어쨌거나 용산기지가 얼마나 공원으로 남을까요?
저도 다 공원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힘들것 같습니다^^;
현정부에서는 그래도 여론을 수렴할 것 같긴한데
다음 정부가 강행한다면 공원은 많이 훼손되겠죠.
홍콩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