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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ltez 조회 수: 80 PC모드
식사 메뉴에 불만을 품은 한 초등학생이 철없는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 사는 12살 소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2주 전, 채소를 극도로 싫어하는 이 소년은 부모가 저녁으로 샐러드를 준비하자 잔뜩 심통이 났습니다.
소년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는 걸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급기야 소년은 '911에 신고해야겠다'고 작심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이 채소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911에 두 번이나 전화를 걸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소년이 경찰에게 계속 집으로 와서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하자, 경찰은 마지못해 소년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소년의 집을 찾은 경찰은 저녁 메뉴에 대해서는 전혀 개입하지 않고, 적절한 911 사용법을 소년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경찰 측은 "이 아이처럼 부적절한 이유로 911 신고 전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서 아이가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10652&oaid=N1004810992&plink=TOP&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