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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형 조회 수: 117 PC모드
한국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올 시즌 18골-1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14일 귀국해 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들어간다.
손흥민은 1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아디다스(스포츠브랜드)와 후원계약 연장식에서 손흥민은 “솔직히 대한민국이 최약체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은 자신감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니다”면서도 “축구는 11명이 뛰지만 12명처럼 뛴다면, 두발로 더 많이 뛰고 팀으로 돕는다면 충분히 좋을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한 뒤 눈물을 펑펑 쏟아 ‘울보’라 불리기도한다. 손흥민은 “전 항상 어떤 사람을 만나도 웃으려고 노력한다. 유일하게 우는 이유는 지는게 싫어서다. 그래서 대표팀에서 눈물을 보인 것 같다”며 “국민들에게 눈물을 보이는 것 자체가 죄송스럽다. 러시아에서 국민들이 절 보고 웃을 수 있는 결과를 낸다면 정말 소원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