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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9살 청년 입니다..
그냥 이래저래 마음이 심난한데 어디 올릴 곳 도 없고 해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
오늘 어머니가 병원에서 자궁 적출 해야 된다고 판정을 받으셧는데..
인터넷을 쳐보니까... 참...
후유증이 가장 힘들 거라고들 하더군요..
그렇게 생명이 지장이 있거나 그런 위험한 수술은 아닌데..
아들 된 입장에서 .. 수술 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편치 않네요.
잔뜩 낀 구름이 마음 한 구석에 쌓여만 가는 느낌 이랄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너무 속상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모님 사랑합니다.
별거 아닌 글 읽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항상 os매니아 와서 좋은 정보 얻어가는데 ..
마땅히 제가 어디 활동하는 클럽도 없고 해서 ^^;;; 양해 부탁드릴게요~~~
남은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 친구 와이프도 어린나이에 자궁 적출을 하였습니다
하고난뒤에 가장 문제가 신경변화가 아주 심하다는겁니다
우울해지고 화를 갑자기 낸다거나 또는 갑자기 울거나 하는거죠
아마 여자의 가장 핵이라는것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가지면에서 자식된 도리로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루 하루 행복 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