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970
추천 수 : 5
등록일 : 2016.03.02 07:40:32
글 수 21,851
URL 링크 :


행복 수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휴일 이여서 그런지



오늘이 꼭 월요일 같은 느낌 이네요.



3월의 시작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3월 되세요^^



 



만주벌의
이름없는 독립지사들





우린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기억하지 못합니다.

오늘날 우리를 존재하게 한 이름없는 독립전사들에 관해..

그들의 고마움에 관해..



청산리 전투

1920
년 일제 토벌군에 대항해 안무의 국민군 등 독립군 연합부대

2천여 명이 5천여 명의 일본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싸움입니다.



우리는 청산리 전투를 떠올릴 때

김좌진 장군과 홍범도 장군은 기억하지만,

목숨을 걸고 함께 싸운 2천여 명의 독립투사들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중에 알려지지 않은 한 분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강근호,

그는 22세의 나이에 최연소 중대장으로 참전했다고 합니다.



청산리 전투 참전 이후에도 북만주와 시베리아에서

교관으로 독립군 양성에 힘쓰기도 했으며,

독립 이후 한국전쟁에서는 연대장으로 참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독립운동으로 가정생활을 돌보지 못했기에

가난과 싸워야 했고 결국 암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유족들은 장례를 치를 돈이 부족해 이불로 수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누구도 알지 못했을 수도 있었지만,

독립지사 이회영 선생의 증손녀이기도 한

부인인 이정희 여사가 노력한 끝에

1990
년 건국훈장에 추서되며 인정받게 됩니다.



이후 2005년에는 강근호 기념 사업회가 발족했고,

부산 해운대에 기념비와 애국지사 강근호의 길이 조성됐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후에라도 공로를 인정받은 강근호 지사와는 달리

여전히 많은 독립투사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채 잊히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얼굴도 모르는 후세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그분들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그건 의무이고 숙명입니다.



- HOOC
라이프 참조 -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5/images/n_line.gif



어제느 3.1절 이었습니다.

많은 독립투사의 목숨 바친 투쟁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한 분 한 분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모든 분의 공이 세상에 드러나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만주벌의 이름없는 전사들을 위해 비석을 세워달라

-
강근호 애국지사 유언 -



 



출처: 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6.03.04
21:28:00
태극기도 꼭 달고 그분들의 뜻을 마음속 깊이 기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달림이

2016.03.04
21:28:00
무명용사분들께 묵념

agong

2016.03.04
21:28:00
이름없는 독립전사들에게 마음속 깊이 감사합시다.

FAKE

2016.03.04
21:28:00
이름없이 죽어간 독립투사들이 한둘이겠습니까...

춘풍

2016.03.04
21:28:00
그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244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90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181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6] file Op 2019-04-10 3034
20499 슬픔 SNL - 다시는 조선을 무시하지마라! [2] SMILE 2016-02-29 829
20498 정보 이세돌 vs 알파고 - 3월9일,10일,12일,13일,15일 경기예정 [10] SMILE 2016-02-29 956
20497 오피녀의 인생계획 - 결혼하기전 신부 뒷조사는 필수조항.~~ [5] SMILE 2016-02-29 1264
20496 정보 [고발뉴스 브리핑] 2.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5] SMILE 2016-02-29 973
20495 원본도 웃긴데 합성은 더 웃김.. [4] SMILE 2016-02-29 1007
20494 직장인들에게 아이디어가 없는 이유.jpg [6] lava 2016-02-29 890
20493 초면에 뽀뽀하기 [9] file 피닉스 2016-02-29 1001
20492 뉴질랜드 한인의 문화충격 [3] file 발자욱 2016-02-29 930
20491 오해야~~ [5] file 발자욱 2016-02-29 972
20490 일본여자가 좋은 이유! [3] file 발자욱 2016-02-29 1087
20489 자살골 [3] file 발자욱 2016-02-29 925
20488 지우개 컨닝페이퍼 [6] file 발자욱 2016-02-29 1262
20487 고충 오메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9] 매니안 2016-02-29 1007
20486 일반 오늘 처음으로 윈10 설치 하여 사용중 입니다 [14] Op 2016-02-29 1650
20485 일반 ★ 살다보니 ★ [5] 달림이 2016-02-29 1054
20484 뭐지.....?? [5] file 선인장 2016-02-29 921
20483 정보 요세미티의 `화염 폭포` [9] file 오하우 2016-03-01 1101
20482 정보 콜라를 마신 후 1시간 동안 몸은 이렇게 변한다 [7] 오하우 2016-03-01 1000
20481 정보 미대학생 3명 중 1명 급진보, 무종교 29.5% [3] 오하우 2016-03-01 942
20480 일반 야밤에 윈도 설치~ [5] 짱구or빠 2016-03-01 1095
20479 일반 그냥 가! 뛰지 말고! 넘어지면 다쳐! [4] 달림이 2016-03-01 885
20478 일반 배우는 마음 [4] agong 2016-03-01 842
20477 일본 초콜렛 국수 [7] 아비라 2016-03-01 1038
20476 여자를 이해해 보자!! [5] file 발자욱 2016-03-01 930
20475 조삼모사 - 고사성어에서 배운다 [3] file 발자욱 2016-03-01 1064
20474 유부녀와 처녀의 차이 [7] file 발자욱 2016-03-01 1185
20473 완벽한 호흡 [2] file 발자욱 2016-03-01 896
20472 신기방기!! [5] file 발자욱 2016-03-01 1077
20471 일반 이병헌, 아카데미 시상자 [2] 상현 2016-03-01 990
20470 일반 3월의 첫날 모두 힘내세요. [4] 달림이 2016-03-01 941
20469 일반 으아~~ 차바꾸고 싶어집니다.. [8] 알탱이 2016-03-01 1218
20468 정보 전 세계 스마트폰 보급율~! [15] file 덕적도 2016-03-01 1967
20467 추천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인간관계에 관한 10가지의 팁 [5] 달림이 2016-03-02 1071
20466 일체유심조+여래신장 [2] 달림이 2016-03-02 982
20465 일반 세상을 올바르게 살려면 사람이 먼저 되라 [4] agong 2016-03-02 941
» 일반 만주벌의 이름없는 독립지사들 [5] 응딱 2016-03-02 970
20463 일반 쓰러집니다 아주 간드러집니다 [8] kimpro 2016-03-02 1084
20462 주차장에서 흔히 당하는 상황 [12] 상현 2016-03-02 1021
20461 송판 깨기 고수 [9] 상현 2016-03-02 1013
20460 정보 [오늘의 운세] 3월 2일 수요일(음력 1월 24일 癸未) [4] SMILE 2016-03-02 912
20459 정보 3. 2 수요일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6] SMILE 2016-03-02 926
20458 슬픔 부자인데 바쁜 부모님 VS 가난하지만 가정적인 부모님 [12] SMILE 2016-03-02 917
20457 19금 테드 [6] file 발자욱 2016-03-02 982
20456 c컵 사진!! [5] file 발자욱 2016-03-02 1421
20455 뜻밖의 무임승차 [5] file 발자욱 2016-03-02 853
20454 목욕하기 싫다고 [3] file 발자욱 2016-03-02 837
20453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3] file 발자욱 2016-03-02 900
20452 볼일 보기의 고수 [8] file 발자욱 2016-03-02 910
20451 사랑 부모의 마음 [4] file 발자욱 2016-03-02 980
20450 보험사한테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안믿음 [5] file 발자욱 2016-03-02 1005
20449 일반 회상 [7] 강글레리 2016-03-02 1095
20448 일반 바이러스 백신 랭킹 [3] 달림이 2016-03-03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