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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40
추천 수 : 0
등록일 : 2018.05.01 20:53:07
글 수 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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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꽃

풀과 꽃.JPG

들판을 내달리는
이름 모를 풀들이
서로 돌아보며 대지에 드러누우면,

재촉하는 꽃들도
차례를 못 기다리고
돋아난 기운을 한 껏 뽐내고 나선다.

마르고 시드는
잠시의 노역이지만,
시시 때때로 안아주고 닦아주려
새롭게 펼쳐 놓는 위로의 눈물.

골마다 산마다 언덕마다
외치는 자의 소리,
누구나 영광을
가절佳節 따라 영원히 함께 보리라.


- 문태성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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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018.05.01
21:29:47
이름 모를 풀과 꽃 일지라도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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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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