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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137
추천 수 : 1
등록일 : 2018.04.24 06:30:05
글 수 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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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내리고 나서 상쾌한 날씨입니다.

비가 내리고나서 길이 미끄러우니

오가는길 조심하시고 비가 내려 촉촉하지만

마음은 뽀송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엄마가 하시는 일

엄마가 하는일.jpg




어느 초등학교 교실.
아이들이 한 사람씩 일어서서 글짓기를 발표하고 있었습니다.
숙제의 제목은 '부모님이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직업이 많아서인지
아이 중 같은 직업을 가진 부모님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각자 부모님의 직업을
재미나게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발표할 아이를 보고
선생님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그 아이는 부모님이 이혼하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져서
오래전부터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이 아이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을 원망하며 초조하게 지켜봤습니다.

"
우리 엄마의 직업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빨래도 많이 하고,
청소도 많이 하고, 설거지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항상 바쁘시지만,
우리가 자려고 불 끄고 누우면 '잘 자라, 사랑한다'
언제나 큰 소리로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가 참 좋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평범한 발표라고 생각했습니다.
'
우리 엄마도 집에서 저렇게 하시는데...'
'
쟤네 집에 형제가 많나 봐.'

하지만, 선생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 엄마는 보육원의 수녀님일 터였습니다.
선생님은 발표를 마치고 내려온 아이를
사랑스럽게 안아 주었습니다.

============================================

사랑받는 아이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법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사랑은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실천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그저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사랑을 가르치고
새로운 사랑을 만드는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가진 두 손 중 한 손은 나 자신을 위한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
오드리 헵번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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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아범

2018.04.24
09:55:48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아버지

2018.04.24
14:17:34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몸짱

2018.04.25
10:45:53
좋은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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