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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파워는 만국어 통역애플리케이션(앱) '만통(ManTong)'을 무료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만통앱은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 등 40개국 언어로 통역한다. 서로 다른 언어 간 자유롭게 의사소통 가능하도록 실시간 음성통역 기능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통번역 앱은 입력된 문자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매번 버튼을 누르고 대화를 하거나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소수 언어만 지원한다. 만통은 이러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쌍방 소통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스포츠용어 등 전문용어가 포함된 긴 대화도 전문통역사 수준으로 매끄럽게 처리한다.
소프트파워는 만통앱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림픽 선수나 참관단은 물론 행사요원, 자원봉사자와 숙박·음식·쇼핑 등 관련 업체도 전문 통역요원 없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한다. 만통앱은 배화여자대 스마트IT학과 장영현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여성가족부 사단법인 봉사단체 빅드림 다문화가정 주부를 위해 자국어와 한국어 의사소통, 자녀교육에 적용한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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